나 많이 뚱뚱해...?

163.8에 88인데... 아빠가 초고도비만이라 해서...

[익인1]

건강을 위해 조금 관리하는 게 좋을듯

[익인2]

ㅇㅇ.. 뚱뚱해
살빼자 무릎 나간다.
나도 80 넘기고 지금 70 초반까지 뺐당

[글쓴이]

근데 다리만 보면 모르겠어서...

[익인3]

전체를 봐야대...나두 다리만보면 잘모르겠는데 친구가 찍어준 전신사진보니까 살빼여겠더라구 그래서 지금 다이어트중...

[익인2]

원래 비만들 하체는 얇아. 그게 신체 불균형 비만이고
상체 살 찌면 하체에 무리 엄청 가니까 무조건 빼는게 맞아.
늙으면 고생한다 쓰니야 진짜...

[글쓴이]

아니 자꾸 살빼면 더 예뻐진다고 그때까진 내 말 안 들어줄거라고 하잖아...ㅠ

[익인2]

그래 살찌면 억울하기까지해.
근데 부모님도 너 걱정되서 하는 말일거야 너무 상처받지 말구
식이요법부터 시작해. 운동은 지금 내 생각에 비만이 좀 심해보일 것 같아서
걷기부터 시작해야할거 같다. 무리하게 뛰거나 줄넘기 하면 병생겨.

1.물 하루에 2~3리터 먹기
2. 하루 걷기 30분 생활화
3. 헬스장 다니기
4. 식이요법 실천 (다이어트 식단 보고 따라하되 극단적인 다이어트 금지)
5. 오후 6시 이후로 금식

[글쓴이]

2에게
나 무리하게 좀 하고 있었는데... 사이클 30분 쉬고 30분 했고 런닝머신 50분

[익인2]

글쓴이에게
이미 하구 있었네 운동을? 그럼 식단도 같이 하고 있는거야?
어찌됐든 먹는걸 줄이는게 제일 1위고, 차후 운동이 부수적으로 따라와줘야하니까..
유산소만 하지말고 근력도 챙기구

[글쓴이]

2에게
나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하구 있는데(많이는 아니고)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익인2]

글쓴이에게
응 안되지... 먹고싶은거 다 먹고 하면 운동 효과 별로 없어
난 지금 2개월째 식단 아점저 다 챙겨가면서 하고 있고 겨우 4키로 뺐다...
그만큼 힘듬.
일단 6시 이후 금식을 목표로 정해서 해봐.
야식만 줄여도 몸무게는 빠지더라.

[글쓴이]

2에게
야식 안 먹는데(아주 가아아아아아끔) 나 방금 이거 먹었어 그래도 많이 남김

[글쓴이]

2에게
나 너무 나태하게 하나...

[익인2]

글쓴이에게
ㅇㅇㅇ... 어쨌든 163인데 몸무게가 80 후반대면..
아점저 전부다 식단 해야한다고 생각함...
난 매일 고구마 계란 토마토 닭가슴살 샐러드 기타 등등
으로 나눠서 식단 하고 있음.
의지가 중요해. 지금부터라도 해. 나태한거 맞아

[글쓴이]

2에게
아... 그렇게 해야하는구나...
나는 먹고 싶은 거 좀 줄이면 되는 줄 알았어...

[익인3]

좀...? 나 160에 64 엄마가 살빼자해

[익인4]

초고도비만은 나임... 절대 초고도까지 아니야

[익인5]

고도비만은 맞는 것 같아

[익인5]

나는 167 79키로였는데 그때 중도비만인가 고도비만이었거든
건강 나빠진거 확실히 느껴지더라 그때

참고로 나도 애들한테 몸무게 말하면 안 믿었음! 다리는 별로 안 뚱뚱했어서

[익인6]

171에 80일 때 중도 비만이었어서 초고도비만은 아니더라도 중도~고도 비만일 것 같아ㅠ

[익인7]

여자야?

[글쓴이]

여기 남자도 해...?

[익인7]

응응 남자도 하지 성별 제한 있는 사이트가 아닌데

[익인7]

네이버에 비만도 계산기로 측정해봐 그럼 나와! 글구 다리만 보고 모르겠는건 내장비만이거나 상체비만일거야 확실한거는 인바디로 근육량까지 측정하는게 제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