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친구 죽고싶다고 울고있는데

내가 지금 얘네 집 갈거거든,, 

엄마한테 뭐라 말하지

[익인1]

솔직하게 말해도될듯

[익인4]

22 친구한테 내가 필요하다

[익인2]

편의점 간다...

[익인3]

사실대로

[익인5]

친구가 힘들어해서 너무 많이 운다고 달래주러 간다고

[익인6]

새벽에 나가는거니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을거 같어

[익인8]

친구네 집에 가족들 있어? 당장 달려가서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위험할 거 같은데

[글쓴이]

친구 혼자살아서 ㅠㅠ 엄마가 보수적이라 의심할듯

[익인8]

몇 시간 뒤면 아침이니까 조금만 기다렸다가 나가자. 어차피 무슨 이유를 대도 지금 이 시간에 자녀가 나간다는데 어머니가 허락해주진 않으실 거 같고 ㅜ

[글쓴이]

내가 오바한걸까? 괜히 친구한테듀 지키지 못할 약속 한 거 같구 엄마한테도 신뢰 깨지는 거 같어 ㅠ

[익인8]

밑댓봤어 아침되면 나간다며. 그럼 친구와의 약속도 지키고 엄마께도 거짓말 안하고 새벽에 안나갔으니 다 해결되는 거지. 친구가 힘들어보여서 위로해주러 가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본인의 마음을 힘들게 하면 어떡해. 그러지는 마

[글쓴이]

8에게
하 ㅠㅠㅠㅠ 댓글 진짜 고마워,, 안 달릴 줄 알았는데,, 나 11시에 알바가는 거 알고 친구가 말만으로도 고맙다해서 그냥 자려구,, 근데 괜히 옆에 못 있어준 거 같고 엄마한테도 괜히 새벽부터 이러는 거 미안해서 마음이 안 좋더라구 ㅠㅠ 댓글 진짜 고마워 편하게 잘 수 있겠어 고마워 정말

[익인9]

친구랑 카톡 한거 보여드리거나 전화로 한 거면 통화기록 보여주면서 어머니한테 말씀드려봐..ㅜ

[익인10]

계속 전화 하고 있다가 아침 일찍 나가는건?? 우리 엄마두 보수적이라 우리 엄마한테 말한다고 생각해보니까 허락 안해줄거 같아,, 시간도 시간이고 그 친구 이미지도 안좋아질 것 같구..

[글쓴이]

못 나갔오 ㅎㅎ,, 해 뜨면 나가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