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애들이 가자고 하는데 난 코로나 때문에 예전부터 못 갈 거라고 얘기했고 안 갈 생각이야
모레 출발해서 2박 3일로 부산 가는 건데 지금 우리가 서울 사는데 우리동네 확진자도 많아
여자 한 명 남자 세 명 가는데 얘네 지금은 다른 친구들이랑 논다고 여자는 여수 갔고 남자 셋 중 한 명은 대전, 또 한 명은 대치 일대가 가서 놀고 있어 이미. 한 명만 알바하고 집에 있고..
얘네 이렇게 계속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속상하고... 얘네가 비행기 타고 가는데 위기의식도 없는 애들이라 걱정되고
또 이렇게 많이 돌아다녀서 위험한 애들이 부산 가서 옮거나 옮길까봐 걱정도 되고... 계획은 또 엄청 빡빡하게 세워서 부산 일대 유명한 곳은 전부 갈 것 같아
그리고 여자 하나 남자 셋인데 방은 하나 잡는다는 것도 걱정이고 물론 다 친구지만 술도 있고 여행이니까 분위기도 있고 혹시 모르잖아..
많은 이유로 말리고 싶은게 내 마음이야.. 물론 여행 가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돼 근데 굳이 이런 상황에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평소에도 난 무서워서 안 나간다고 하면 괜찮다고 그렇게 쉽게 안 걸린다고 하는 애들이야.. 이런 애들 말리는 건 오지랖일까..? 어떻게 말려야 할지도...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얘네 부산 가면 난 2주 이상 얘들 안 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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