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독립해보니 한끼 한끼를 매번 차려막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됨. 2.퇴근 후, 엄마 아빠와 맥주 한잔 하며 오늘 있었던 일들을 얘기할 수 있다 -독립전까지는 밖에서 있던 얘기 잘 안했는데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니 고요한 집에 혼자 있을 때의 쓸쓸함에 왜 안보는 티비를 계속 켜놓는지 알게 됨. 3.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은 날 내 잠자리를 확인하는 엄마의 다정함 -어릴 때부터 가끔 우리 엄마는 비가 오는 궂은 날이면 헐레벌떡 내방에 와서 이불을 덮어주고나 창문을 닫아주며 내 안부를 걱정했는데, 이제껏 잊고 살거나 큰 생각 안했는데 우리 엄마는 60이 되어서도 비가 오는 궂은 날에는 딸 방에 들어와 이부자리와 창문을 확인하는 걸 보고 나는 영원히 엄마한테 아기구나 느낌. P-그밖에도 너무 많은데 쓰다보니 울컥해서... 모두들 엄마와 함께 살때 듣는 잔소리에 너무 짜증내지마 언제가는 그걸 듣고 싶어도 못듣는 날 온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