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일 큰건: "현재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22년에는 최대 400명을 증원하여 10년 동안 한시적으로 최대 3458명을 유지한다. 2032년이 되면 다시 원래 수준인 3058명으로 감축"하는 거기 때문임.
즉슨 4000명 증가시키는건 2022년부터 2032년까지 나오는 3058*10=30580명의 의대 신입생을 최대 34580명으로 늘렸다가 다시 정원을 원상복귀시킨다는 이야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의대가 10년동안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최근 20여년동안 계속 의대 정원은 이정도 수준을 유지했으니까 4000명 추가되는건 사실상 영향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러니까 의사들이 주장하는 "의료 질 감소" 얘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고 마찬가지로 설령 밥줄이 문제여서 난리치는 거라고 해도 방금 말했다시피 총 의사수 증가에 거의 1도 영향을 안 미치기 때문에 별로 상관이 없음.
그럼 결과적으로 왜 의사들이 난리냐면 결과적으로 봤을땐 정부에 계속 반대하는 스탠스였던 의사협회가 지속적으로 언플을 해서 그런거라고 보면 됨. 20여년동안 의대 정원 문제가 수면 위로 들어올때마다 반발이 심했어서 이번에는 결과적으로 숫자를 굉장히 감소시켜서 일각에서는 '의사들 만족시킬라고 숫자가 너무 작다, 숫자를 더 키워야 하고 다시 감축시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의사협회에서는 무조건 반대하고 뭔가 그럴듯한 얘기를 반대하니 결과적으로 이런식으로 정부가 잘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임.
나는 의대생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생도 아니고 컴공 지망인 그저 공부하기 싫은 고3임...) 나는 사실 딱히 의견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의사) 아빠한테 파업 동참하냐고 물어봤다가 열심히 나한테 기사 찾아주면서 왜 이게 말도 안되는건지 너무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설득당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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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후회하는 거 하나씩 적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