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는 어린이들 별로 안좋아한다고
자기가 어릴때 안한 행동들을 하는걸 보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안된다이랬음.
친구 엄니 말로도 얘 겁나 유니콘이었다고. 울지도 않고 떼쓰지도 않고 걍 잘때 자고 먹을 때 먹고 인형놀이 급이었다고ㅋㅋㅋㅋ
나는 그냥 사고안치고 얌전한 사람들이 좋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들은..안돼..안맞아..
이랬는데 막상 애들있으면 잘 보고 잘 데리고 노는거야.
그래서 내가 야 너 애들 싫어하잖아 이러니까
응 근데 얘는 말 잘들음 착하네이러는거야.
보니까 걍 얘 앞에만 가면 애들이 말 잘듣고 잘 노는듯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겁나 하기 싫고 취향아닌데 막상 하면 적성에 맞는 사람이라해야하나.
저번에 울집에 왔는데 내 동생 둘이거든. 남매라서 겁나게 싸우고 피튀김
그래놓고 둘이 잘 놀아서 맨날 어지르고 이래서 빡쳐있는데 친구가 청소시킨거야
동생 두명 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놀고 난 장난감 열심히 바구니에 담으면서
친구 초롱초롱하게봄ㅋㅋㅋㅋ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하니까
걍 애들한테 게임하자고 했다고 ㅋㅋㅋㅋㅋ 셋중에 누가 제일 바구니에 장난감 많이 담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표정은 겁나 귀찮은 표정으로 가끔가다 장난감 한번씩 넣는 척 해주면서 아이고 내가 젤 느리구먼 허허
하면서 나름 리액션 해줌
우리엄마 너무 신나가지고 5만원 주면서 친구 맛있는거 사먹이라고 하고 또 오라고 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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