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안 봐서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긴 좀 그런데 관심?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거든ㅠ 몸이 안좋아서 다니고 있는 병원 물리치료사 선생님인데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선생님이 물어보는거에 대답만 하고 내가 먼저 질문은 안 한단 말이야.. 나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물어보고 싶은건 많고ㅠ.. 그렇다고 갑자기 나이가 몇이냐, 퇴근하고 뭐하냐, 번호 좀 알려달라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그 선생님 입장에선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서 나 진짜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ㅠㅠ 어떡하지? 사적인 얘기는 한 번도 안꺼냈고 그 선생님도 말수가 엄청 적어.. 나 거의 한달째 고민중이야ㅠ 병원 가는 횟수는 일주일에 한두번이고 번호가 알고 싶은데 무작정 물어보진 않을거고 천천히 가까워지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안 부담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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