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우리 엄마도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내 얘기를 많이 해.
우리 딸은 이번에 뭐를 했다 뭐를 싫어한다 이런거.
근데 난 그게 너무 싫어... 엄밀히 말해 내 사생활이잖아?
내가 재수해서 힘들었을 때도 이걸 다 말하고, 어떤 수업을 듣는지, 먹는지, 성질 부리는지, 성격은 어떤지...
아주 사소한 거라도 굳이...? 내 얘기가 알려지는 거 싫어. 나는 그 사람들하고 친한 것도 아니잖아.
이럴 때마다 엄마한테 최대한 부드럽게 부탁해보거든?
근데 항상 화를 엄청 내는 거야... 애교 부리면서 가볍게 말을 꺼내봐도 갑자기 폭발...
엄마 논리는 이래. 모든 부모가 자식 얘기를 주제로 대화를 한다. 자기가 나에 대해 못할 말 한것도 아닌데 왜그러냐.
자식 얘기 하지말라는 건 입 다물고 있으라는 뜻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
이런 것도 이해 못해주실 정도로 생각 없는 사람은 아닌데 유독 이 문제에 대해 왜그러시는 걸까...?
해결방법이 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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