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이야 근데 엄마가 내일 아빠 직장가서 소리치면서 소문낼거래 쪽팔려서 도저히 회사 다닐 수 없게 만들거래 나 현실적으로 우리집 아빠 회사 짤리면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집 재산 아예 없어 집도 전세고 차도 렌트야 애초에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집안이 너무 어려워 엄마만 이렇게 배신감 속에서 바닥 인생 살 수 없다고 회사 내일 간대 내가 말리니까 핏줄은 못 속인다고 니네 아빠 편드는 거냐고 소리 지르면서 뺨때려서 울었어 엄마는 직장 안다녀 최근에 아빠 바람핀거 들켰고 아빠 직장 거의 준공무원이야 근데 엄마 요즘 미친 사람처럼 소리만 지르고 새벽에 아빠한테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뭐라해서 주민이 신고해서 경찰도 왔고 죽겠다고 차 도로에 서있다가 구급차랑 경찰차와서 말리고 엄마 정신병원 입원 권유도 들었어 엄마 원래 우울증 때문에 15년동안 정신병원 다니긴 했고 문제는 원래 좋은 엄마야 최선을 다해서 나 키워줬던 거 나도 알아 나 미치겠어 어떡해? 당장 내 학원비, 집세, 옷값, 아니 그냥 돈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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