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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20/8/29) 게시물이에요
펌펌  

나는 이 글 읽고 되게 공감해서 

 

너무 길지만 읽어봐 

 

 

최원영 

 

​ 

 

〈영웅이 아니어도 되는 사회> 

 

​ 

 

며칠 전 전공의 파업을 두고 쓴 글 때문에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이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는 것도 아니고 다만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희생이 생길지 너무 눈에 보이고 그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그래서 이 파업을 누군가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뿐인데, 그리고 그 브레이크에 좀 더 가까운 것이 복지부인 것 같다고 말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나에게 외모 비하부터 인신공격까지 온갖 욕을 퍼부었다. 

 

​ 

 

왜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분노해가며 나를 욕하는 걸까? 휴일 내내 생각해보니 파업을 멈출 수 있는 건 복지부라고 하는 나의 주장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파업을 하는 전공의들의 편을 든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이 전공의들의 파업에 왜 그렇게까지 분노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사람들에게 의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긍정적인 단어를 말해 보라고 하면, 아마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사명감’, ‘희생’, ‘헌신’일 것이다. 그렇다. 저 세 단어가 문제다. 나는 의사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저 세 단어가 갈등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의사의 모습과 그 실체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의사들의 실체(?)를 좀 더 잘 아는 나와 달리 그런 영웅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파업은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을 것이다.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 매달 병동에 오는 전공의들이 바뀐다. 그래서 병동에 따라 1년 동안 적게는 10명 미만, 많게는 3~40명의 의사들이 거쳐 간다. 한달 내내 새로 온 전공의들과 부대끼면서 그들이 어떤 인간인지 간접적으로나마 파악하게 된다. 

 

당연히 병원 경력 10년차인 나도 무수히 많은 의사들을 봐왔다. 그중에서 ‘정말 저 사람은 진정한 의사다, 진짜 좋은 의사다, 내가 아프면 저런 의사한테 치료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이 넘쳐흐르는 의사는 몇 명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잠결에 전화 받아서 를 하거나 엉뚱한 처방을 낸 걸 알려주면 도리어 짜증내고 무례하게 구는 의사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상식적으로 위인전에 나오는 영웅들이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은 그 비범함 때문이다. 길가의 돌멩이처럼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한 사람을 영웅이라고 할까? 10만명이 넘는 전국 의사들 중에 환자를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의사가 몇 명이나 될까? 병원비가 없다고 하는 환자를 위해 병원비 1,000만원 정도 선뜻 내줄 의사도 진짜 적을 것 같은데 무려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의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 것이다. 

 

현실은 그런데, 문제는 의학드라마의 폐해인지 사람들은 의사라면 모두가 당연히 사명감과 희생정신,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환자를 위해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자기 건강을 해쳐 가면서, 그리고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것이 ‘진짜’ 의사라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봐온 주치의들이나 의사인 친구들 중에서 그런 영웅이 될 싹수가 보이는 의사는 한10%가 될까 말까 했던 것 같다. 대부분은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평범한 청년들이었다.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PC방에서 게임할 생각에 들떠있기도 하고, 일년에 한번 있는 휴가 때마다 여기저기 해외로 여행을 다니는 게 삶의 낙인 친구도 있고, 예쁜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나 떡볶이를 좋아하고, 소개팅도 하고 연애도 하고, 가끔 멍청한 소릴 툭툭 내뱉기도 하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약간은 속물이기도 하고, 때론 철딱서니 없는 그런 2030 청년들이었다. 

 

근데 그게 문제가 되나? 그런 평범한 정신머리로는 의사를 해선 안 되는 걸까? 환자를 위해 전재산도 기꺼이 내놓고, 심지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들만 의사를 해야 하는 걸까? 

 

​ 

 

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사실상 생판 남이나 다름없는 국민들을 위해 어떤 희생이나 배려를 요구한다면 참 어처구니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문닫기 1분 전인 식당에 들어가서 배고픈 국민을 위해 당신이 퇴근하지말고 희생해서 밥을 좀 차리라고 한다거나, 만실인 호텔에 가서 졸린 국민을 위해 어떻게든 손님들을 설득해서 내보내고 빈방을 내놓으라고 한다거나, 텅 빈 버스에 타서 어차피 나밖에 없으니 다리 아픈 국민을 위해 집 앞까지 가서 내려달라고 한다면 어떨까? 셋 다 당장 나가라고 하지 않을까? 

 

​ 

 

물론 의료를 단순하게 다른 서비스랑 비교할 수는 없다. 그리고 고객의 만족이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의료서비스의 특성상 설령 희생정신이 1도 없는 사람이라도 어쩔 수 없이 희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훨씬 더 많다. 심폐소생술 도중에 배고프니까 일단 밥먹고 와서도 환자가 살아있으면 마저 합시다라고 하거나, 환자가 피를 토하면서 넘어가는데 내 담당 환자 아닌데요? 하면서 가버리는 의사나 간호사는 정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건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환자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 그래서 안 되는 걸 어떻게든 되도록 하려고 다들 자신을 조금씩 희생하곤 한다.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일의 특성상 이미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순수하게 본인의 의지로 코로나 병동에 자원한 사람도 있겠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통보식으로 지금 당장 병동을 비우고 코로나 확진 환자를 받으라는 상부의 명령에 엉겁결에 코로나 전사가 된 사람들도 있다. 혹은 자원하긴 했지만 병원 내에서 자신의 위치나 직급상 도저히 못 하겠다고 말할 수 없어서 받아들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 

 

나는 사람들이 의료인들이 이미 하고 있는 희생에서 더 많은 희생을 해주길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충분한 인력이 고용되어 있다면 누군가 희생하지 않아도 환자를 잘 치료할 수 있다. 사실 의사 간호사들이 희생을 요구받는 순간은, 굳이 따지고 들자면 인건비를 아끼는 효과가 가장 크다. 두명이서 8~9시간씩 나눠서 하면 될 일을, 혼자서 코피 흘리며 17~18시간씩 일하게 하여 한명의 인건비를 아끼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의사들과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사명감 넘치고 희생정신 투철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환자들을 혼자 담당하느라 간밤에 2시간밖에 못 자고 비몽사몽하는 의사보다 적정한 수의 환자만 보면서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맑은 정신으로 처방을 제대로 내는 의사가 더 좋을 것 같다. 

 

서울대병원에 들어오는 전공의들 중 많은 수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근데 우리나라 상위 0.01% 정도의 수재들만 간다는 서울대 의대를 나온 사람들인데 가끔 진짜 멍청한 오더를 넣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항응고제 처방을 한다거나, 반코마이신같은 독한 약을 한번에 슈팅해서 주라는 식의 그런 멍청한 오더들을 거르면서, 내가 그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아마 학창시절부터 비상한 머리로 전교 1~2등만 했던 그들이라면, 그들이 주당 88시간이 아니라 나처럼 주당 40시간만 일한다면, 수술예정인 환자의 처방을 복사 붙여넣기 할 게 아니라 수술 전이니 항응고제 처방을 지울 것이고, 반코마이신은 희석해서 주도록 수액 처방도 꼼꼼히 넣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영웅들로 이뤄져야만 돌아가는 사회는 시스템이 부재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소방관들이 맨몸으로 불 속으로 뛰어들어야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다. 영웅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이어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사회,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할 때 안전한 방화복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 아닐까? 영웅들의 선의에 기대어 유지되는 병원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일해도 환자가 잘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어야 한다. 

 

의사들의 실체(?)를 다 아는 사람 중 하나로서, 나는 의사들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스스로를 영웅으로 포장하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21세기를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으로서 최소한의 식욕, 수면욕이 충족되는, 최소한의 기본권이 지켜지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들 역시 이 평범한 청년들에게 영웅의 굴레를 씌우지 않았으면 한다. 이 글을 쓰면 전공의 편드냐고 또 욕을 먹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무례하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애꿎은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이 파업이 빨리 중단되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란다. 물러날 곳이 없는 그들에게 파업을 멈출 구실을 주고, 영웅이 아닌 평범한 청년에 불과한 그들을 다시 일터로 돌려 보내줬으면 좋겠다. 설령 “환자들을 볼모로 잡고” 배수진을 친 그들이 어리석었다고 해도, 그들을 밀어서 바닷속으로 빠트리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사람들이 젊은 의사들을 영웅이 아닌, 자신과 같은 평범한 인간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오히려 환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따뜻한 영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흐르고 이 청년들이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배우고 또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그들 중에 아마 많은 이가 당신과 당신 가족의 생명을 구해줄 영웅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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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주당 40시간 일하고 싶다면 의사수 늘려야 하는거 아니야?
의사수가 안늘어나는데 근무시간을 어떻게 줄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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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의사를 늘여도 채용을 못해 병원에서 왜냐면 수가를 적정선 이하로 측정해서 환자를 받을수록 특히 생명살리는 치료할수록 병원에서 적자가 나거든..ㅜㅜ 그래서 남아도는 의사를 채용하고 환자 더 많이살리게하려면 수가를 조정하는게맞오..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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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가를 조정하면 의사를 많이 쓸까?
수가가 적정선 이상인 과는 의사 많이 써?
의대 증원 말고 지방의료격차는 어떻게 해결할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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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수가 ㄱㅊ은곳이있나..? 그리고 의대정원자체보단 공공의대의 의미가 있느냐가 도 문제있거같아ㅜ 그세금으로 수가조정하면 다해결되는거아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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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공공의대랑 의대 정원은 다른 문제야
수가 조정한다고 지방의료가 어떻게 해결되는데?
이미 지방 의사의 월급이 서울보다 1.5배 높은데 지방으로 안가잖아
단순히 돈 많이 준다고 가진 않을것 같은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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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1에게
수가조정하면 돈이되니까 병원을 세우지않을까? 적자안나면 좋은 시설장비 유치할수있고 의사도 고용할수있고 그럼 환자도 서울로 안떠날테고 의사도 가겠지..?하는 내생각..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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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5에게
우리나라 대형 병원은 비영리 병원이라 돈을 못벌어
흑자난다고 쓰는게 아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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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공의 수는 보건복지부가 정한거고
병원에서 80시간 일해도 지금 월급인데 40시간 일하고 같은 월급을 줄까? 그러고 병원이 적자가 아닐 수 있을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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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수가 조정하면 의사 많이 써ㅇㅇ 지금 두세명이 할 일을 한명의 인건비로 코피터지게 굴리는꼴이라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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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가 높은 과는 왜 그러면 수가 낮은과랑 근무시간이 비슷해?
의사수도 비슷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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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수가 높은 과가 있어? 어디 말하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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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술 없으면 다 괜찮은데?
수술 비용에 돈을 많이쓰는거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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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1에게
수술과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야! 내시경이나 중환자실돌리는거 에크모 진찰 주사 영상검사 이런 것도 다 적자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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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최원영 선생님 그 글로 싸이버불링 당하고 계정 잠궈두신 거 진짜 맴찢... 사람들이 일단 자기랑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정말 못 견뎌하는 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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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의사로서의 권리나 특권은 다 누리고 싶지만 일반 직장인과 동등한 책임감을 달라는건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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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리고 일하는 시간 줄이고 싶으면 의사 늘려야 되는거 아닌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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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람이 모자라서 일을 많이하는게아니야ㅠㅠ 수가가 너무 낮아서 사람을 뽑을수록 적자이니 두세명이 할 일을 한명의 인건비로 코피터지게 굴리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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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의사 영웅이라고 생각 안해 범죄자도 면허 박탈 안하고 의료사고 나도 면허 박탈 안하고 수술실에 씨씨티비도 못 달게하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집단이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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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료사고 난다고 면허 박탈한다면
더더욱 기피과 갈 사람이 줄어드니 면허 박탈하는게 옳다고보지는 않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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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동등한 사람.. 의사들은 다른 직종을 동등하게 취급하나 안 그러는 걸 많이봐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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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는 의사들이 많나보다
적어도 나나 내 주변은 그렇지 않아 그냥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그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는거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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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단톡방이 너무 충격이라서..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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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는 의사 많다고 하긴 애매하고 많이보긴했지 일하면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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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이상한 사람이 많았나보다 ㅠㅠ

내주변엔 그런 단톡방 보면서 미친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어 ..
다들 비슷하다고 생각하진 말아줘!!!

집단엔 20대 80 법칙이 있다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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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글쓴이에게
알았어 좋은 밤 보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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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나도 그 세브란스 단톡방 충격이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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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선민 의식 가져본적은 없고
범죄자 특히 성범죄자라면 면허박탈도 나는 찬성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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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와닿는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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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근데 이게 문제인게 병원 대부분 적자라서 돈도 없고 의료질이 떨어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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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의사 수를 늘리게 되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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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적자인 병원이 어디인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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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당장 나 다니는 대학병원도 적자인데? 어디인데? 이러면 구구절절 다 댈 순 없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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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대학병원이 어디인데?
국립병원 아니면 다 흑자던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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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 국립병원이야 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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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국립병원에서 일어나는 적자는 계획된 적자라는걸 본인이 다니는데 몰라?
그럴리가 없는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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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병원이 흑자인 부분은 장례식장 식당 등 편의시설에서 얻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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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알고있는데 국립병원은 적자를 계획한건데 왜 국립병원외에서의 일을 말하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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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그럼 너익은 어떻게 확신해? 병원 적자나면 당연히 쓰는 물품도 좀 질 떨어지는 걸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그건 다 국민들이 받겠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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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공기업 대부분 적자인건 알고있어?
공기업중에 다른 나라의 사기업보다 질이 떨어지는곳이 어디있는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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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아니 뭐가 그렇게 화가난 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어쨌든 처우개선 시급한 거 맞는 거 아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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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갑자기 처우개선 이야기를 하네?
국립병원은 근무시간 정해서 일하는거 근무중이면 알고계실텐데 무슨 처우개선?
일하는거 맞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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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근무시간 정해서 하지 당연히 근데 그게 의미가 있나..? 출근 정규시간 2시간에 출근하고 퇴근시간 1시간 오버타임은 무조건인데 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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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그 돈은 다 주잖아?
사람이 안늘어나면 어떻게 처우개선 할꺼야?ㅋㅋㅋ
국립병원은 수가랑 관계도 없구만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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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처우개선을 어떻게 하는지는 내가 못말하지 아닠ㅋㅋㅋㅋㅋㅋ 저기 대체 뭐가 기분나쁜건지도 모르겠고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화가 난 것 같은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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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본인의 처우를 어떻게 개선할지 본인도 모르면서 누구한테 개선해달라고 하는거야?ㅋㅋㅋ
정말 병원에서 일하는거 맞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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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당연히 정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병원에서 일하고 있고 nicu 근무중인데? 해줬으면 하는 거 많은데 혼자 화나서 의심하고 있는 너랑은 그닥 나누고 싶은 대화가 아니다 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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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6에게
정부가 어떻게 처우개선을 해줘야 하냐고 물었는데 본인이 모른다고 하면 그게 말이돼?ㅋㅋㅋ
화난건 너 아니야? 국립병원에서의 적자를 적자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아니야?
국립병원에 들어갔는데 설립의 의의도 모르고 어떻게 들어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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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그래 그냥 계속 의심해... 진짜 피곤해서 대꾸하기 귀찮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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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하핳 익인 nicu 라니 고생이 많다
ㅠㅠ 의견 다른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너무 힘빼지말고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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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고마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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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1에게
글고 어떻게 처우개선할거야? 라고 니가 물어봤잖아 어떤식으로 처우개선됐으면 좋겠어? 라고 안물어보고 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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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맞는 말인거같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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