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은 좀 tmi 지만 나 열살 때 이모부가 3거리에서 진짜 심하게 교통사고를 당하셨어 아침이였는데 맨 앞줄에서 신호 기다렸고 빨간불 된지 10초 뒤에 반대편에서 박았는데 정말 가격한게 깻잎두장 차이로 뒷 자석 박고 너무 놀라셔서 한바퀴도시고 의식을 약간 잃으셨는데 이제 거기서 난리가 나니까 사람이 모여들거아니야 처음에 10대 후반~20대로 보이는 남자 몇명이 차 문을 열고 지갑을 대 이모부 말로는 그 청년들이 들고간거같다고 하더라 그때는 생명이 급하니까 지갑이고 뭐고 입원하는게 더 중요했는데 지갑이 없는거지 운전하면서 지갑을 주머니에 넣기 힘들어서 그냥 옆좌석에 두고 그께 하필또 이모가 사준 명품 지갑에 이틀전 월급을 받아서 돈이 빵빵해가지고 누구나 탐이 날 지갑이긴 했음 11년이 지난지금 몇달전 그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얘기를 해주시더라고 내가 지갑 훔쳐가는게 너무 화가나서 씨씨티비로 무조건 잡아야했지 않냐했는데 그때는 씨씨티비 보편화되긴 했지만 사각지대도 있고 기술이 지금보단 덜해서 찾기가 어려웠대나봐 이모랑 이모부는 그래도 예전일이고 살아서 다행이라고 넘겼는데 나는 어릴때 이모부가 다친것만 알지 그런 지갑얘기는 몰랐어서 너무 화가낫던거지 혼자 진짜 내 주위사람이 당하는게 너무 싫어서ㅋㅋ 아니 어떻게 사람이 진짜 죽어나가는데 지갑을 훔치냐고 무슨 삼풍백화점도 아니고 ㅎ 걍 나는 너무 짜증나니까 내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내린 결론이 그냥 그 지갑 훔 생명값쳐준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우리 이모부가 살수있었던거라고 생각함 근데 내가 이런생각하고 있는게 소름돋더라구 내가 그 사람을 알게모르게 저주하고 있었ㄱㅎ 훔쳐간 돈 대신에 생명 가져온거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난 진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들더라 물론 훔쳐간사람이 지금 어떻게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힘든 일 없이 잘 살고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라도 님의 돈 훔쳤던 사람은 자기자신한테 다 되돌아갈 수 있다는 걸 염두해뒀ㅇ ㅡ면 좋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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