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짜장면 먹고 싶어서 울어봄ㅋㅋㅋㅋㅋㅋ 옛날에 학교 다니면서 기숙사 살 때 였는데 용돈도 한달 20만원이고 제공 되는 밥은 학식 먹어본 학생들은 알 정도로 맛 없고.. 제대로된 식사가 어려운거야 그런데 이유도 없이 그냥 먹고 싶은게 생길 때가 있잖아?? 그게 짜장면이었어ㅋㅋㅋ 그 때 돈을 어디에 썼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교재도 샀어야했고 2주째 집에 못가서 집에 가야할 차비도 남겨야 했고 그 달 막바지였어서 남은 돈이 얼마 없었어 돈 아끼고 아껴서 근처에 있는 중식당 찾아갔는데 문 닫았더라고😭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이번 주말에 집 가면 짜장면 한그릇만 사달라고 말했을 정도로ㅜㅜ 짜장면 먹기로 약속하고 진짜 설레발 치면서 집에 갔거든..? 그런데 엄마가 전날에 점심을 짜장면 먹었대... 그래서 먹기 싫다는 거야... 눈치 없고 뭣도 모르는 동생은 치킨이 먹고 싶다나 이러면서 어영부영 치킨 먹고 기숙사 돌아옴 그렇게 짜장면 먹고 싶은 맘이 3주동안 지속되다가 내가 먹고 싶은거 하나 못먹어서 앓아야하나 현타도 오고 엄마는 나랑 먹기로 해놓고 회사에서 먹었다고 같이도 못있어주나 원망 아닌 원망?도 해보고 결국 찔찔 울었다 ㅋㅋㅋㅋ 결국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다음주에 집에 또 갈거니까 밥 나랑 먹자고 절대로 회사에서 먹지말라고 떼 써서 주말에 엄마가 짜장면 사줬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한번 더 가는 바람에 용돈 받기 마지막 한주 전엔 돈 없어서 더 굶었어도 짜장면 먹은 그 행복으로 버텼다🥳

인스티즈앱
근데 선업튀는 아무도 대박날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