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친한 친구아닌데 그냥 어쩌다가 대화나누고 카톡하는정도임 근데 내가 솔플도 좀 많이 하고 암튼 낯을 좀 많이 가려 친한 애들끼리 있으면 말 많이 하는데 안 친한 사람 섞여있으면 좀 조용히 있는 그런 성격이거든? 근데 얘 눈엔 그게 안쓰러웠나봐? 막 나한테 다른 사람들 소개시켜주려하고 갑자기 밥사준다하고 나는 그런거 부담스러워서 싫다했는데 자꾸 되게 베푸는 말투로 나한테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거야 그리고 막 자기는 내가 다른 사람이랑 잘 지낼수있길 하나님이 나 보살펴주시길 맨날 기도한대 맨날 내 기도를 한대 그러면서 성경 구절같은거를 보면서 내 생각나서 보내 ㅎㅎ 이러면서 카톡보냄...암튼 그래도 난 얘가 나름 나를 신경써주는게 나쁘진않아서 그냥 냅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얘는 나를 챙겨주면서 소외되는 친구를 챙겨주고 기도해주는 자기 모습이 뿌듯한거더라고 뭔지알아??? 그리고 내가 뭔 말을 해도 그게 종교랑 이어져.. 예를 들어 내가 무슨일이 잘 안됐거나 떨어졌다 이런 얘기하면 쓰니가 지금은 속상하겠지만 주님이 안배하신 환경이 어쩌고하면서 암튼 요약하면 자기가 또 기도할거고 주님이 나를 보살펴주시니 다음엔 붙을거다 이러고 또 내가 뭔가 좋은 일이 있으면 하나님 아버지가 쓰니 보고계시나보다 이러는데 종교 안 믿는 입장에서 난 저게 너무 기분이 나쁘거든?? 그래서 앞으론 연락하기 싫어서 카톡도 그냥 안읽씹하고 한번은 나한테 이럴 필요없다했는데도 자꾸 내 말도 안 듣고 나만 예민하고 친절베푸는 애한테 승질내는 사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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