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시 원서 넣는 사람 중에 내가 제일 쫄보일듯
나 생기부도 나름 화려하게 한 직업 파면서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결국 진로 바꿔서 약간 무용지물 됐어 ㅋㅋㅋㅋ 직업 색 너무 진해서 다른 과 쓰지도 못하고 ..
근데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종합 전형 자체가 넘 ㅜ귀찮아졌어 면접이나 자소서 생각하면 가슴이 막히고 너무 하기싫어..
그렇다고 내가 교과 성적이 1점대도 아니고 ㅋㅋ 근데 내가 가고싶은 과가 좀 낮은 과라서 그냥 무난한 학교에 넣으려고.. 서울권은 제일 높게 쓰는 게 광명상가 라인인 거 같아
난 지거국 중에 교과만 놓고 보면 하향인 과 하나 잇는데 그거만 믿고 있어 최저 개쎈데.. 그거 말고도 나머지 다 하향이거나 적정이야 물론 입시컷 매년 다르겠지만 일단 내 등급이 입결보다 무조건 높은 학교만 다 썼거든
내가 쫄본건가? 아니 사실 어느정도까지 선을 높여도 되는지 모르겠고 나는 학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성적 맞춰서 아무 학과 높은 학교 쓰는 건 더 못하겠고...
그냥 심란해 올초부터 너무 갑자기 오래 학교를 못 가서 습관 다 버리고 학교에서 마스크 쓰고 있으려니까 기절할 거 같고 오늘 어제 태풍 땜에 학교 정전 와서 에어컨도 못 틀고 등굣길엔 나무가 널부러져 있고 급식실 지붕 뜯기고... 그냥 심란해 미치겠어 안전하게 쓰고 싶어 진짜 봐
3년동안 뼈빠지게 부장하고 동아리2개 하고 편집장 하던 그 모든 노력이 지금 거의 헛수고로 돌아간 게 너무 슬퍼서 3학년 비교과 마무리해야하는데 그냥 손 놓고 있어.. 너무 쓰기 싫어서..
그냥 될대로 됐음 좋겠다..

인스티즈앱
2년만기 근무시 10억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