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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은 내가 허위로 올린 글이 아니고 내가 정말 실제로 방금 당하고 왔기때문에 피해자가 안나왔으면 하는 점에서 올릴게 정말 날 바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도 수법에 넘어가는 사람들을 그렇게 여겨왔어서 다 이해하는 부분이고 어떤 익인은 경비실을 왜 가냐 파출소 경찰서를 가야지 경비실을 왜 가냐 그러는데 경찰서가 그렇게 가까운것도 아니고 내가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얼른 주위에 알려야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나 혼자 남겨진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있던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아저씨한테 어떻게든 도움 요청 하러간거야 거기서 바로 경찰에 신고도 했고. 날 바보로 봐도 상관없는데 직접 당해보면 얼른 주변사람한테 요청하고싶은 생각밖에 안들거야
평소에 02로 오는전화 다 안받고 사이비수법 다 안통하는 사람이라 나는 내 스스로 내가 그런거 안 통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진짜 평소같으면 욕박고 끊었을 거 같은데 내가 진짜 뭐에 홀린듯이 그렇게 사기를 당했는지 내 자신이 한심하다 진짜 여기서 농담까지 치기는 싫은데 내 자신에 대한 원분수 그 자체고
나는 자취하는 여대생이야 지금 겨우 안정을찾으면서 글을쓰고 있는중이고 현재 상황은 1시간 넘게 통화를 하다가 이제 정말 미쳐버리는 지경까지 와서 인스티즈에 글을 올렸고 그제서야 모두가 보이스피싱이라고 주르륵 댓글을 달아주는 걸 보는 순간 아 내가 진짜 미쳤구나 뭐에 홀렸지 싶다가 손이 다 떨리고 댓글도 몇개 달다가 바로 생얼이고 뭐고 경비실 뛰쳐가서 보이스피싱 사기당했다고 주변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신경도 안쓰고 나 혼자 미친사람처럼 얘기를 하다가 근데 마스크도 안끼고 나왔더라고 마스크좀 달라고 하고 경찰서에 같이 가달라고 진짜 울고 불면서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 아저씨가 경찰에 전화해주셔서 경찰분들 오셔서 경비실에서 상황설명을 다 해줬어 내가 그때까지 피싱러랑 전화 안끊게 하려고 경찰 올때까지 돈 빌리고있는 중이라며 거짓말치면서 딜레이 시켰다가 경찰이 와서 여보세요 하는 순간 끊더라 나는 돈이문제가 아니고 내 자신이 진짜 너무 한심해서 펑펑울고 있고 경찰은 이런경우 많다고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이 잘못된거라고 위로 해주셨고 다음주 월요일에 중부경찰서 가서 신고하기로 했어 가족한테도 전화 하니까 날 혼낼줄 알았는데 이번 일로 배웠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절대로 받지말라고 해주셨어 나도 돈 아깝다고 생각은 안하고 그냥 배웠다고 생각 하려고 그리고 법 공부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어 나는 정말 의심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 궁지에 몰린다는 생각이 드니까 정말 하라는 대로 다 따라하게 되더라 내가 평소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 가족이 피해를 받을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서 계속 홀린듯이. 또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정말 조심해야 될거야 사람 절대 절대 절대 믿지마..
010으로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서울북부지검 검사 강xx 이라고 밝히면서 중고나라에서 30대 남성이 내 명의를 도용해서 고액으로 사기를 쳤다 그 사람은 검거됐다고 하고 나보고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냐고 이상한 점 발견 못했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피해자라는 것을 입증 안하면 공범으로 판명되고 피해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며 조사를 거부하게 되면 삼천만원 물어내야 된다는 식으로 나를 반협박과 동시에 두가지 선택지에 놓이게 만들었어 진짜 왜 믿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울며 불며 하라는 대로 다 했어 가족들한테 피해간다는게 너무 미안해서 ㅋㅋㅋㅋㅋㅋㅋ하..진짜 내가 쓰면서도 허탈한데 요즘 해킹 정보유출에 관한 얘긴 정말 허다하기 때문에 내 정보유출로 인해서 그걸 다른 사람이 내 명의로 도용해서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을 바보같이 다 믿어버린거야 그 전제를 다 믿게되니까 그냥 다 믿게 되더라.. 진짜 한심하다 내 자신이. 이건 의 100분의 1도 포함안돼 정말 를 많이 했어 한시간 반이 넘게 통화를 했거든. 그 도중에 서울북부지검 민원실 카톡으로 연락을 하면서 캡쳐내용들을 요구했는데 내 자금이 합법적으로 유입된 자산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내가 가진 자산을 하나의 통장에 다 모아서 캡쳐하라고 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신분을 알려준다며 한국법조인대관 홈페이지에 이름치게 해서 그게 자신 신분이라며 믿게끔 했고 카카오 선물하기에 있는 5만원짜리 해피머니 5장을 구매해서 일련번호를 다 보내면 내 자산으로 확인이 되고 보고서를 제출해서 보내야 내가 피해자라는게 입증된다는 그런 를 했는데 내가 의심이 많아서 그때 이 상황조차도 내가 못 믿겠다고 말을 하니까 어제도 여대생 한명이 나처럼 울며불며 자신을 믿고 따라해서 피해자 보상금 백만원도 받아갔다고 지금 조사를 안 받을거면 무슨 고소장 날라간다고 또 협박을 하더라고 그래서 보냈어.. 나중에 조사 끝나면 다 원위치로 시켜준다고.. 25만원 보내고 나서는 싸하긴 하더라 그래도 내 돈이고 다행히도 저번달에 훨씬 많은 돈이 있었는데 다 써서 남은게 25만원이였거든 이 돈을 잃는 게 무서운것 보다 내 가족한테 피해가 간다는 게 더 무서워서 참..ㅋㅋ 거기서 끝난게 아니고 피싱러 입장에서는 너무 잘 넘어와주니까 60만원 더 뜯어가려고 했어 소액결제를 해서 또 확인을 시켜야한다고 를 아니 내가 그냥 멍청했던거지 남한테 빌려서라도 빌려오래 근데 내가 당장 빌릴수 있는게 가족이 다인데 가족한테도 이 사실을 얘기하면 가족들도 공범으로 몰려서 다 손해를 본다고 협박하고 나한테 뭐 어머니한테 학비가 필요하다는 거짓말을 하라면서 빌려오라는거야 25만원도 다시 못 받을것 같았는데 50만원 또 잃기도 싫고 불효자가 될것만 같아서 혼자 미칠것같은거야 너무 미칠것같은거야 진짜 그래서 인티에 경황없이 글을 막 썼는데 그제서야 알겠더라고.. 그냥 경비실로 가서 미친사람처럼 도움을 구했고 카카오선물하기로 결제된게 농협인데 경찰분이 농협에 전화했는데 상품권은 어떻게 못한다고 해서 일단 다음주 월요일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하기로 했어
이번일로 정말 많은 걸 깨달은 것 같다. 내가 절대 안 속아넘어갈 줄 알았는데 생에 이렇게 바보같은 짓을 ㅋㅋㅋㅋㅋ.. 집에만 있다보니 멍청해진건가 참 너무 자괴감 들고 내 자신이 너무 멍청하고 한심해서 미칠거같다. 나 같이 바보같이 넘어갈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한명이라도 피해자가 속출되는 걸 막고 싶어서 신신당부할게 그냥 집 무너지는 소리 청천벽력 같은 소리 하는거 절대 믿지말고 끊어버려 난 이제 절대 안 넘어갈거야 이번 기회로 배웠다고 생각하려고.. 아무튼 글을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지만 아까 글 쓸때 바로 보이스피싱이라고 알려준 익인들 한테 너무 고맙고 왠지 모르겠지만 25만원이 하나도 아깝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신기할 뿐이네 아무튼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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