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우리가 일본한테 지배당하던 시절인데 우리가 알고 있던 실제 역사랑 느낌이 좀 달랐음.. 시대가 어느 시절인지도 좀 불명확하고. 일단 나는 어떤 일본 성에 갇혀 있었음. 방이 여러 개 있고 성이 되게 높았던 걸로 기억함. 성 뒷편에는 바다가 있고 성 앞편에는 육지였었음..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든 성에서 벗어나려고 방 창문을 열고 뒷편 바다로 많이 뛰어들었음. 왜냐면 성이 바다에서 좀 떠있다고 해야 하나.. 암튼 바다에 뛰어들어서 성 아래쪽에 들어가면 육지까지 몰래 나가는 게 가능했단 얘기임. 이런 식으로 많이들 탈출했는지 바다에 튜브가 가득했음. 내가 갇힌 방에는 나 제외 2명의 남자들이 있었는데 1명은 나보다 어리고 1명은 나보다 나이가 많았음. 우리도 저렇게 탈출하자, 하고 나부터 탈출하려고 창문 사이에 끼여서 뛸 준비하는데 갑자기 성 외곽 벽을 타고 일본인이 나한테 오는 거임; 진짜 놀래서 다시 방으로 들어왔는데 일본인도 벽 타고 창문 통해서 우리 방에 들어옴. 우리 다 죽이려고 칼 뽑아드는데 남자 2명이 나라도 살리겠다고 방 문쪽에 이불 같은 거 나한테 덮어서 숨겨둠. 자기들은 그 일본인이랑 싸우려 하고. 근데 그 순간에 어떤 여자..? 라고 해야 되나 성별은 잘 기억 안 나는데 같은 한국이었음. 그 한국인이 우리 방문을 부수더니 우리를 일본인한테 구해주고 성 밖으로 탈출하게 도와줌. 이 사람도 허리 춤에 칼 차고 있었음. 느낌이 좀 지위 있고 힘 있는 한국인 느낌이었음.. 근데 이게 무슨 일인지 성 밖의 세상은 성 안이랑 아주 달랐음.. 성 안은 일본인한테 죽임 당하고 생쥐 같은 인생이라면 성 밖은 한국인이 일본인 사이에 어우러져 살고 있는 분위기였음. 단 한국인은 돈과 명예가 일정 이상 모아져야 일본인이 사람 취급해주고 그 사이에 섞여 지낼 수 있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없어서 일본인이 무시함.. 근데 그 일정 이상 모아진 명예 있는 어떤 한국인이 우리를 도와줘서 같이 다니게 됐는데 꿈은 여기서 깸... 진짜 개꿈 한 번 디테일하게 꿔서 웃김.ㅋㅋ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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