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힘 한번 보태보겠다고 다른 유망한 분야 다 보이는데도 놓고 교육계 왔는데 티오는 계속 줄지 업무강도 강한 거 아무도 몰라주지... 방학 있잖아, 연금 받잖아, 퇴근 이르잖아, 애들 가르치는 거 쉽잖아 이런 이야기는 그냥 거의 안부인사 수준으로 듣고...이런 말 언제쯤 안 들을까 난 평생 들을 것 같아 그렇다고 돈 많이 받나? 업무강도 비하면 그것도 아니고 맨날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서 어느 나라 교사는 얼마를 받는다며... 우리 나라 교사는 투잡도 안 되는 데다가 교사 되는 것도 어렵지 취급 높다고 하지만 결국 또 학부모 학생 사람들 모두한테 쉽게 까이잖아 사명감 그놈의 사명감은 매일 족쇄처럼 달려서 뭐만하면 사명감 부족하다 교사 자질 부족하다 노력하면 뭐해 노력이 보이지도 않아 그냥 벽에 대고 떠드는거지 내가 아무리 힘든 고충 이야기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뭔가 바꾸려 힘내도 그냥 벽에 떠드는 느낌이야 모든 이야기의 마지막은 너네 연금 받잖아. 방학 있잖아. 월급 생각보다 많잖아. 그러다가 할 말 없으면 사명감 없네. 그냥 교사 관둬라. 그런 말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나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은 수도없이 들었어 나도 교육에 뜻 있어서 왔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교육계로 안 올 것 같아 너무 지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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