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계속 학원 다니다가 부모님이 고2때 과외로 돌리고 한달 과외비 160.... 정도 나왔었어 문제는 내가 계속 공부를 못했음 ㅎㅎ ... 내신 평균 6등급 ?ㅎㅎㅎㅎ 근데 고3에 정신차리고 내가 ADHD 있어서 많이는 못하고 하루 3시간씩 매일 공부해서 수능 대박나고 결국 인서울,,, 하긴 했음 걘 과외 하나 없이 진짜 독서실만 다니고 인서울함 걔 기초 수급자야 그리고 나랑 걔랑 같은 대학이야 걔가 2학년 학기초에 우리집 한 번 놀러왔었어 우리집이 사택이라 당연히 아빠 직장 알게되고 그 날 좀 무례하게 아빠 월급 얼마야?? 재산은 얼마야? 집은 사택만 있어? 집 없어? 이러면서 꼬치꼬치 물었어 근데 당시에 난 어렸고 걍 무례하다고 생각만 했지 그냥 다 알려줬어( 외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이라 물려받은 집이 없었고 재산도 1억 오천이 전부였어 내가 알기론 ) 그래서 집 없구~ 전재산 1억 오천일껄? 월급은 잘 모르는데 보너스달에 세금만 700넘는다고 했어 이랬는데 걔가 다 듣고 엥 그럼 재산은 없네?? 근데 월급이 엄청 쎄네 역시 대기업 .. 근데 부모님이 저축은 안하시나? 이랬어 근데 난 여기까진 별 생각 없었어 슬슬 기분 나빴던게 과외 다니고 동네에서 과외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쌤이여서 고2 때 애들이 대체 과외비 얼마양 ??? 이러길래 걍 110이라고 까고 얘기했지 듣고나서 애들 다 와!! 오모나 !! 너 열심히 해라!! 이런 반응이고 문제는 걔가 그거 듣고 둘만 있을 때 " 야 너 부모님 노후 포기하셨니? 경제 형편에 비해 무리하네" 이럼 그리고 다음 시험에 나 성적 안 오르니까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녀? ㅋㅋ 돈 더 낭비하지 말고 때려쳐라 "그리고 매번 당시 내 남친한테 " 얘 과외비 160넘어 부모님 등골 휘지" " 돈 개념 없는 철부지야" 이런식으로 엄청 비꼼 ㅠㅠ 그리고 우리집 부모님 내 교육비에 제일 돈 많이쓰고 낮은 국산차 몰고 사치 없는 거 알면서 " 니가 니네집 돈덩어리네 외동딸 대단해 너만 없어도 부모님 돈 엄청 모았어" " 차도 2대다 싼 거 모시던데 너만 아녀도 진짜 ..." 이런식으로 말하고 수능 대박나서 인서울 할때도 " 그돈 투자했는데 이 수준 대학 못가는게 말이냐" 이럼 근데 엄청 날 살뜰하게 챙겨 ㅠㅠ 겹치는 강의 과제 마감 날짜 챙겨주고 매번 음식 먹으면 나부터 챙기고 학생때는 청소시간에 자기꺼 끝내고 내꺼 도와주러 오고.... 서울와서 나 아프면 걔가 병원 데려가고 ... 나 ADHD 약 먹어서 일상에선 티 절대 안나고 걔도 내 병 몰라 근데도 나 예전부터 엄청 챙겨 진짜 이런 친구 없다 싶을 정도로.. 근데 이젠 너무 선을 넘는 말들을 더 자주하고 ... 어떡해야하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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