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는 비전이 없어... 나한테 헌신하고 나만 바라봐주는 건 좋은데 자기가 구상하는 미래가 정말 1도 없어 그냥 나랑 결혼해서 애 낳고 행복하게 살 생각만 하는데 나는 금전적으로 여유롭게 자란 편이 아니라 내 애도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키울 생각이 1도 없고 적어도 ㄱㅊ은 브랜드 아파트에 내 명의로 된 집, 둘 중 한 명은 안정적인 직장 이게 성립이 안 되면 진짜 결혼해서 애 낳고 싶은 생각이 1도 없거든... ㅠㅠ 근데 난 특성상 딱히 안정적인 직업 구하긴 힘들어 (디자인 계열이라...내 기준 안정적:공무원, 공기업 등등...) 근데 지금 남친은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닌데 정말 자기 미래에 대한 계획이 하나도 없어 근데 결혼은 또 일찍 하고싶어함(나도 결혼 일찍 하는 건 좋지만) 남친은 야간대 다니면서 낮에는 알바 했고 성적은 학고는 면할 정도...? 나는 그냥 평범한 지방 4년제 국립대 나왔고(집에 돈이 없어서 4년 내내 장학금 받고 다님) 사람은 너무 좋은데 요즘들어서 결혼 얘기만 하면 난 앞이 깜깜해... 난 절대 돈 부족하게 살고 싶지 않아 내가 부족한 집에서 자라봐서 돈 부족한 곳에서 오는 불행이 뭔지 너무 잘 안단 말이야... ㅠㅠ 근데 남친은 부족해도 서로 만족하고 행복하면 되지!! 이런 주의야... 내가 넘 트래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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