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학교에 널린 게 빈교실이라 재수생들한테 다른 교실 하나 주는 줄 알았는데 인원 모자란 교실에 다 몰아 넣더라고. 등교하면서 그리고 그 날 내내 나 충격 먹었잖아. 재수생 있는 교실 창문에 붙어서 아 저 사람들이 재수생이야? 이러질 않나 그 반에 있는 친구 보러 간다는 핑계로 재수생들 힐끗힐끗 쳐다보질 않나. 아침에 담임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까지 죄다 그 반 앞에서 무슨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몰려 있길래 진짜 기겁을 했지. 오죽하면 1교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그 아침에 선배들이 교무실 쌤들한테 항의를 해..🤦🏻♀️ 물론 우리 학교만 이랬던 거일 수도 있어. 지역에서 ㅇㅇㅊ가 제일 많기로 유명한 학교 중 하나여서.. 그래서 재수 하는 올해, 학원 신청 다 놓쳤는데도 절대 학교로는 안 갔지. 아무리 애들이 작년과 다를 수 있다고해도 그 학교 애들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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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진짜 신기한 영화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