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이걸 아빠가 3일 전에 알게 되셨고
충격에 요즘 많이 힘들어하시고 우울해하시고 죄책감 가지시면서 술도 많이 드시고 계시거든
그리고 예민해져서 짜증이랑 화도 많이 내셔..
내일이 엄마 생일이자 동생 생일이라 아까 케이크도 사오고 미역국도 끓이고 선물도 사왔는데
아빠가 퇴근하시고 집에 오셔서 엄마한테 사소한 일로 화내셨거든
그래서인지 엄마가 내 방에 조용히 오셔서는 아빠가 그럴 기분도 아니고 엄마 생일에는 관심도 없을 것 같다며
아빠 모르게 엄마 동생 나 셋이서만 내일 생일 축하파티하자고 했어...
이 말 듣는데 너무 마음 아프더라ㅜㅜ 하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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