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잘린 상황들도
처음 잘린 곳은 내가 잘못해서 잘린 거 인정하지만 점장이 융통성이 없었다고 생각하거든?
핸드폰 금지라고 처음에 말하셨는데 화장품 가게기도 하고 오픈타임대 알바였는데 오픈에 보통 사람들이 진짜 없잖아
오픈하고 한 4시간 동안은 사람이 1~3명 올까말까였어 진짜 청소랑 진열이랑 채우고 이런 거 다 했는데도 할 거 없어서 핸드폰 하다가 걸려서 잘렸어
근데 이건 내 잘못도 있으니깐 인정
근데 다른 두곳은 카페랑 버블티 집이거든?
카페는 일주일에 이틀하는 알바였는데 나 너무 느리고 점장이 자기 동선 방해된다고 자름
4주도 안 되고 잘림 실질적으로는 7일차였고...
이번에도 비슷한 것 같아 버블티 집에서 일하다가 잘렸어
나름 열심히 하려고 아등바등하는 타입이라 열심히 했는데
아무래도 5일 쉬고 알바하고 그러다 보니깐 5일 지나고나면 까먹기 마련이잖아
근데 그것도 점장 눈에는 못 미더웠나봐
다른 알바들은 레시피 앞에 있는 거 보고 하라고 했는데
메뉴 외우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너무 메뉴 외우는 거에 압박 주니깐
안 보고 하려다 보니깐 실수하고 점장 눈치보여서 더 실수하고 그랬는데
막 어떻게 기본적인 것도 실수하면 어떡하냐 그럼 내가 어떻게 믿고 맡기냐 하는 거야
근데 나 어제 6일차였는데 그런 말 들음 점장은 4주씩이나 됐으면서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6일차였단 말이야... 5일 텀으로 일하면서
더군다나 저번주는 점장이 하루만 나오라고 해서 하루만 나왔었어...
내가 문제있다고 생각해...?
엄마한테 말했더니 니가 문제 있는 거 아니녜 이 정도면 근데 나 왜 이 말 듣는데 너무 서럽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