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에 막내 들어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제일 어린 사람이 26살이였거든? 근데 이번에 원장님이 신박한 사람이야!!!! 하고 22살을 뽑았엌ㅋㅋㅋㅋ 그래서 아 너무 어려서 큰일이네 하고 있는데 하는짓이 여고딩같앜ㅋㅋㅋㅋㅋ 이 시릴정도로 단 거 땡긴대서 내가 숨겨둔 브라우니 주니까 입틀막 하고서 한 입 먹더니 햐 이맛에 회사 다니는 거 아니겠심까? 하면서 박수치더라 귀여운데 넘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거 겁나 좋아함... 점심시간에 26살분이랑 같이 신전떡볶이 시켜먹으면서 맛있다고 박수친다 

우리 회사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초코 같은 거 잘 안드시거든 근데 그 친구는 초코없인 못살아파인가봐 점심시간에 매운 거 먹으면 맨날 구슬아이스크림 퍼먹으면서 들어와... 초코 간식 들어오면 항상 남았는데 이젠 막내가 먹고 너무 좋아해 근데 막상 일하는거나 그런 건 또 막내안같고 되게 대범하게 일하고ㅋㅋㅋ 참 기여운 막내가 들어와서 좋다는 자랑이었음^~^

[익인1]

호오,,, 분위기 좋다!!!

[글쓴이]

예전엔 26살 막내가 엄청 해피한 사람이라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젠 해피+귀여움이 만나서 분위기 엄청 환해짐ㅎㅎ

[익인2]

크으 읽으면서 살짝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일하느거나 그런 건 막내안같고 대범하게 일한다고 그래서 안심하고 간다

[글쓴이]

겁이 없어!! 우린 겁 많으면 안 되는 직업이라 ㅋㅋㅋㅋ 약간의 서비스직도 포함인데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손님한테 친절하게 잘 하고 일도 게으름 안 피우고 막내의 본분을 정말 잘 해낸다고 해야하나... 응

[익인3]

귀엽다 근데 사장님이 아니고 원장님이야??
신기하당

[글쓴이]

앗 직업 안 나오게 하려고 회사라고 했는데.. 사실 개인병원...ㅋㅋㅋ

[익인4]

ㅋㅋㅋㅋㅋ귀엽다

[글쓴이]

글치 딱 어린티가 좋게 나 ㅋㅋㅋ 먹는 거 보고 그렇게 행복해하니까.. 원장님도 전보다 간식 더 많이 사들고 오시고 ㅋㅋㅋ 먹을 거 잔뜩 쟁여두심 그 친구 고추참치 많이 먹으라고 고추참치 한가득 사두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