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맘 복잡하다ㅠㅠㅠㅠ 현실적으로 집에서 애 봐 줄 사람은 없고 엄마 마음 다 그렇겠지만 적어도 애가 자기 발로 걷고 의사표현 할 줄 알 즈음에나 어린이집 보내고 싶지 그 전에 불안해서 보내기도 싫고, 육아 도우미 분 부르기에도 마찬가지로 낯선 사람한테 하루의 반을 애 맡기는 것도 불안하니까 영 안 되면 진짜 퇴사해야하나 고민하던데 언니 대학 졸업하고 다이렉트로 7년 8년 동안 안 쉬고 승진도 하고 이직 하면서 봉급도 잘 올리고 커리어 잘 쌓던 중이라 옆에 있는 내가 다 속상해ㅠㅠㅠ 언니가 기꺼이 퇴사해야지! 하는 게 아니라 진짜 퇴사 안 하면 본인이 심적으로 너무 불안할 것 같고 육아휴직 다 끌어다 써도 애 키우기엔 택도 없는 시간이고 형부는 육아휴직계도 내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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