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외우다가 정신나가서 울면서 머리때리고 반복중인데 그냥 다 놔버리고싶다 고 1,2 온전한 정신으로 못 보내고 조퇴, 결석 밥먹듯이 했어.. 친구들한테는 멀쩡하고 밝은 척 했는데 다 티 났을 것 같다 사실 맘 터놓고 얘기하는 친구도 없고 뭘 하는게 너무 힘들다 별거 아닌거에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버틸지 걱정돼 사람들이 수능, 고등학교 생활 정도는 인생에서 힘든 일도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이정도면 정말... 난 오래는 못 살 것 같아 다들 어떻게 사는거야 난 너무 신기하다 부럽다.. 내가 의지박약인거겠지 다들 너무 멋지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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