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친구 남자친구니까 뭐라 말할 수도 없고,, 친구랑 나랑 14년지기 친구고 친구가 첫 연애라서 어떤 남자이든간에 내 친구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면 좋겠다 싶었음 친구한테 얘기로 들었을 땐 진짜 내 친구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게 보여서 안심이 됐는데 어제 처음 간접적으로 화상채팅하면서 만났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생각이 어리고 어린애같애서 짜증나.. 애초에 화상채팅이더라도 얼굴보고 인사하는게 맞지 않아? 자기 싫다고 가버리고 나랑 친구랑 얘기하면 삐진티 확 내서 친구 계속 곤란하게 만들고... 아... 아직 내가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 친구 남친이 나 별로 안 좋아하는건 알고있었는데도 저렇게 애처럼 행동할 줄은 몰랐다 진짜 8ㅅ8 답답해서 함 써봤어.. 뭐 내가 어떻게 할 방도는 없겠지 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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