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옷 안 사다가 이제야 사는데

가을옷 상의 3개 가디건 3개 샀다고 가을옷 끝이래..... 

진짜 내가 예전부터 옷을 질리도록 샀으면 말을 안해 학생때 옷 사달라고 해도 교복이나 입으라고 해서 주말에도 학교 체육복 입고 다니고 지하상가에서 오천원정도인 옷 하나 사서 돌려입었는데 지금도 그렇게 해야하나..

[익인1]

쓰니 몇살인데? 옷을 부모님이 사주시는거야??

[글쓴이]

이제 스무살이야! 용돈도 거의 안 받아서 옷도 못사,, 학교 지금 가고 있는데 교통비 제외하고 용돈이 10이야

[익인1]

아하 쓰니야 옷 없는데 이제 대학생이니까 여러개 사둬야하는거구 부모님은 한번에 사니까 많아보여서 저러시나봐.. 와중에 학교 대면인거야..?ㅜㅠㅠ 가디건 말고 다른 외투를 하나 더 사거나 하의를 사는것도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저정도면 한계절만 입기엔 괜찮을거야! 내년 가을에 또 사면 돼. 요즘 가을도 금방지나가고 바로 겨울와서ㅠ 그리고 내년 내후년만 돼도 옷취향바껴서 안입거나 버리는것도 많아지그든. 그렇게 마음 다독이자! 지금 한창 꾸미고싶을때라 마음 안좋겠지만ㅜㅠ 부모님이 이해못해주시면 다음엔 알바해서 모아두는 방법도 있궁

[글쓴이]

저거 옷도 다 엄마가 고른거야... 내가 옷이 적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솔직히 난 여름 옷도 엄청 다 돌려입어서 일주일에 같은 옷도 두번 넘게 입고 했거든? 근데 애들은 매번 다른 옷을 입더라고.. 그럴때마다 좀 속상했어 그리고 가을옷에 외투입으면 겨울옷이래 그니깐 겨울에도 이거만 입어라 이거야

[익인1]

헤엑 대체왜.. 쓰니맘에 드는거 쓰니가 골라야지 어무니 이제 쓰니 애기 아니예요ㅜㅠㅠ으엥 겨울되면 그래도 좀 더 두꺼운 이너티 필요할텐데... 진짜 속상하겠다 겨울 외투는 충분히 있구? 아니면 쓰니야 진짜 부모님이랑 정 답이없겠다 싶으면, 쓰니 국장 신청하니? 그거할때 국가근로 같이 신청해서 돈 모아봐. 개꿀알반데 돈 넉넉히 줘서 그거 한번만 해도 쓰니 자유롭게 옷살돈 될걸?

[글쓴이]

1에게
이번달부터 국가근로 하고 있어ㅠㅠㅠㅠㅠ 근데 그것도 벌써 엄마가 자기는 뭐사주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무조건 적금에 넣으래 그럼 난 돈을 어디에 쓰는지 그냥 날 너무 애로 생각하고 엄마는 자신을 왕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꼬였어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돈들어오면 그거 신경쓰실게 분명해보이는데 걍 치킨같은거 한번 사서 같이 밥먹는걸로 (밥 산다고) 때우고, 나머지는 저금해서 넣어놨다하고 쓰니가 관리해. 설마 통장까지 하나하나 보고 그러시진 않을거아냐 부모님이 통장관리하시면 하나 따로 쓰니가 새로파는것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