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여행 계획 안 짜면 하자는대로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자기는 여행 계획같은거 잘 못 짠다고 나보고 짜라고 해놓고 내가 이렇게 하자 이러면 5개중에 3개는 싫대; 진짜 싫거나 못 먹는 음식있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거기보다 더 재밌는곳/예쁜곳 있을지도 모르니까 더 찾아보자 이러고 나만 찾아봄; 난 니가 싫다 임마 니랑 여행 안 갈거임 아 빡쳐 ㄹㅇ 손절각

[익인1]

근데 여행계획자체보다 그냥 즉흥적인 탐방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너가 계획하는 걸 좋아하니까 그냥 하라고 한 거 아니야?

[글쓴이]

?????? 계획 같이 얘기하다가 가고싶은곳은 많은데 자기가 이런거 잘 못 짠다고 겁나 찡찡대서 내가 루트랑 장소 정하는건디?? 내가 뭔 계획 짜는걸 좋아해 나도 바쁜디ㅠㅠ 그리고 걔 즉흥적인거 안 좋아하고 자기 남친이랑 여행 갈때는 계획 짜서 감ㅎ 친구 5명이서 가기로 한거고 나포함 3명은 바쁜데 시간 겨우 내서 가는거고 쟤는 지금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라 원래 쟤가 짜는게 맞는건데 자기 못 짠다고 찡찡대서 걍 체념하고 내가 짜기로 한거야 다른애들은 다 좋다좋다 다 니맘대로 해 우린 따라갈게 이러는데 쟤만 다 싫다는식으로 초쳐서 분위기 갑분싸 만든거임 원래 쟤 성격 안 좋기도 하고 나머지 3명도 쟤랑 여행 다니기 싫다고해서 쟤랑 말해보고 싸우든 뭐든 해서 손절하기로 함ㅇㅇ

[익인1]

글쿠나 알겠어 익인아

[글쓴이]

웅! 알았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