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수분을 잃는대.. 난 학교에서 혹에서 수분을 얻는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낙타의 생존력은 혹의 물이 아니였어ㅋㅋㅋ 애초에 혹에는 물이 아니라 지방이 있던거지! 낙타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비법 중 하나는 적혈구인데, 낙타의 적혈구는 터지지 않고 수분을 엄청나게 많이 저장할 수 있대! 또한 소가 하루에 20~40리터의 수분을 잃는 반면 배설물에도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서 하루에 1.3리터의 수분만을 잃는 것이 도움이 된대
그리고 낙타의 조상은 북극에서 살았고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몸집을 키우며 혹을 가진 개체들이 생존에 유리해서 지금까지 혹을 가지고 있는 것!! 마지막 빙하기 후 사막으로 건너온 거였어.. 낙타는 북극과 사막 두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한거지!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혹에 지방을 저장하고, 눈길을 걷기 위해 넓적해진 발이 사막에 생존하는데 쓸모가 있던거야! 그래서 지금의 낙타들도 추위를 잘 견딘대! 뭔가 내가 알던거랑 정반대여서 신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