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을 키우고 있는데 내가 사정이 생겨서 독립하게 됐어 ㅠㅠ 근데 내가 제일 애정을 많이 보여주고 더 많이 있어주고 그랬거든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이제 내려가면 일주일에 한 번 올까말까한데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들리는 게 낫겠지? 토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아침에 출발할 것 같은데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하루만 짧게 놀아주고 일주일을 또 나 없이 살면 그게 더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서 애기가 힘들어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 ㅠㅠ 근데 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가서 놀아주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부모님이 애기한테 주시는 사랑이랑 또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되도록이면 가려고 하는데 익인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진짜 강아지가 더 힘들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