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힘들다고 했는데 내가 예민한거니...

고삼이라 자소서 수정하느라 일주일동안 거의 못자다시피 했어... 

혼자 꾹꾹 참다가 오늘 너무 힘들고 무섭다고 했는데 

"그냥 해~ 대학 안갈거니??" 〈〈〈ㄹㅇ 이렇게 말함 

뭔가 얄밉기도하고 내가 힘든거 공감 전혀 못하는거 같기도 해... 

내가 예민한거니ㅠㅠ

[둥이1]

왜저렇게 말하지

[둥이2]

예민한게 어딨어 상처받음 받는거지

[둥이3]

밉게도 말한다

[둥이4]

왜저러는거임.. 연애하기 싫은가

[둥이5]

나였어도 서운할듯.. 남친한테 바라는건 공감이나 위로지 선생님한테도 들을수있는말 듣고싶어서 말하는거 아니잖아

[글쓴둥이]

맞아ㅡㅠㅠㅡㅠㅡ 너무 기대고 싶어서 잠깐 전화했는데 그 시간에 자소서 한글자라도 더 볼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