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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2l
이 글은 3년 전 (2020/9/25) 게시물이에요
내가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무서워 해. 그래서 평소 길에서 강아지 보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가고 그러거든? 근데 오늘 1층에서 앨리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목줄에는 묶여있던 강아지가 엄청 짖으면서 들어오는거야 나 진짜 놀랐어.... 입마개는 없었고.. 사과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주인은 강아지한테 다급히 이리 오라면서 계단으로 올라간 건지 사라졌어. 주인이 당연히 안고 있어야 했던 거 아닌가? 생각할수록 너무 짜증나서 개념 챙기고 살라고 하고 싶은데... 뭐가 맞는 거고 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알려주면 고맙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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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평소에 안 짖던 강아지가 갑자기 짖어서 주인도 놀래서 후다닥 간건가? 훔 많이 놀랐겠다
3년 전
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2
그 개는 안고있어도 짖었을 것 같아..ㅠㅠ 많이 놀랬겠다
3년 전
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3
엥 보통 엘베 사람 없으면 내려 놓긴 하는데...
대형견 아닌 이상 입마개는 다들 안 씌울걸...

3년 전
글쓴이
아아 내가 앨베에서 내린 거야!! 주인이랑 강아지가 1층에서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거고
3년 전
글쓴이
나도 소형견이 입마개를 하고 있는 건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좁은 공간에서도 내려놓으니깐 입마개도 안 했는데 뭘 믿고 그러는 거지?해서
3년 전
익인4
작은 개였으면 목줄 묶어놨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 엘베 혼자타서 그냥 내려놨을 듯ㅠ
3년 전
글쓴이
아아 내가 앨베에서 내린 거야!! 주인이랑 강아지가 1층에서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거고
3년 전
익인4
아하 글쿠나!! 그러면 문 열리기 직전만이라도 안고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조금 그럴수도 있겠다
3년 전
글쓴이
맞아ㅠ 주인은 앨베 바로 앞에 있었더라구ㅎ 그래서 강아지도 문 열리자마자 달려들었어... 이해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5
솔직히 자기 개 짖고 사나운 거 모를 수가 없음 걍 이기적인 거 같다ㅜㅜㅜ 관리사무소에 엘베에서는 안고 계시거나 입마개 해달라고 방송해달라고 건의해봐
3년 전
글쓴이
맞아ㅜㅜ 앨베가 열리고 안에 사람(나)이 있었던 정말 단순한 상황이었어. 평소에 난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멀리 피하는 입장인데... 주인이 이기적인 것 같아서 더 짜증나는 것 같아ㅠ
3년 전
익인6
목줄묶여있으면 괜찮다고 생각 입마개는 필수견종이나 평소 무는 애들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3년 전
글쓴이
나도 소형견이 입마개를 하고 있는 건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좁은 공간에서도 내려놓으니깐 입마개도 안 했는데 뭘 믿고 그러는 거지?해서
3년 전
글쓴이
아아 내가 앨베에서 내린 거야!! 주인이랑 강아지가 1층에서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거고
3년 전
익인7
입마개는 일단 짖는다고 다 무는 건 아니라서... 그리고 짖는다=사납다가 아니라 강아지는 상대방이 무서우면 짖기도 해 그래도 일단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이 강아지 무서워 할 수도 있으니까 앉고 타는게 배려심 있는거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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