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페데 18세 바샤처럼.. 강세헌은 일 때문에 앙심 품은 사람이 사고내서 잠시동안 기억이 어려지는 거지... 어릴 땐 더 까칠보이라서 윤신이한테 상처주는 말 오지게 하고.. 애써 이해하고 버티고 버텨내던 도윤신은 떠나버리고 3n살 으른일 때 윤신이랑 같이 지내던 흔적들이 자꾸 눈에 밟히고 신경질내다가 돌아버려서 도윤신 결국 찾아냄.. 그리고 서툴고 강압적으로 설득하고 밀어붙이다가 윤신이 말빨에 못이기고 나가떨어져서 씩씩대길 무한반복.. 요령이 없는 강세헌도 지치고 초조한 나머지 도윤신 내리 기다리다가 마음 약해진 윤신이가 모습 나타내니까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가버리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여전히 (쑥쓰럽고 어색해서)퉁명스럽게 내뱉으면서도 눈치보면서 매달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