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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24l
이 글은 3년 전 (2020/9/26) 게시물이에요
나중에 언젠간 엄마랑 떨어져 살아야할수도있단거나 아니면 점점 엄마가 예전만큼 무섭게? 느껴지지 않고 내가 그만큼 큰 게 느껴진다거나 뭐 이런거때문에 심란했던 적 있어?? 아무거나좋아.. 익들은 어떤 이유로 심란했는지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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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그런적은 없는데 엄마가 약간 어리다고 해야되나? 그런면이 있어서 잘 견딜 수 있을까 싶기도해 근데 내 일상 생각하면 나 생각하기도 바빠서 ㅋㅋㅋ 그냥 각자 열심히 하는게 최고라고생각해
3년 전
익인2
아직은 내가 엄마한테만큼은 어릴때랑 똑같이행동해섴ㅋㅋㅋㅋ 막 붙어있고 찡찡대고 그랭
근데 우리엄마가 늙었구나 이러다가 아파서 나랑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은해,,,

3년 전
익인3
난 엄마가 늙었다는게 확 느껴질때
그리고 내가 집을 떠나려고하는걸 싫어하는게 은연중에 느껴질때

3년 전
익인5
난 중딩 때부터 긱사 살아서 딱히 그런건 없는듯 걍 매일 통화해
3년 전
익인5
매일 매일 통화하고, 일상 공유하고 엄마 딸 보다는 친구처럼 지내는 방향으로 바뀌는듯
3년 전
익인6
이런 얘기나오면 엄마하고 같이 우는데 난 아직 독립할 생각 없어서 미루고 있어
3년 전
익인7
엄마도 어렸는데 애 둘 낳고 돈 악착같이 아끼고 모았을 생각하니까 눈물남 난 절대 엄마처럼 못살듯 어릴 때는 남들처럼 쓰면서 살지 않는다고 짠순이라고 뭐라 했는데 엄마도 초코 음료 좋아하고 디저트도 좋아하고 그러드라ㅠ 근데 쓰니 막줄 뭔가 따숩다
3년 전
익인8
엄마의 보호자가 되었을때
3년 전
익인82
나도 이거 ㅠ 엄마 다쳐서 병원갔을 때 보호자 서명 내가하는데 울컥하더라 ....
3년 전
익인98
22 이거 진짜.. 이제 엄마랑 어디 나가면 내가 다 찾아
3년 전
익인9
우리 엄마는 삼 남매 키우면서 하루에 청소기 3번 돌릴 만큼 깔끔하고 방도 맨날 닦고 머리카락 하나 떨어진 것도 다 치우고 했는데 엄마 나이 50 돼가니까 눈이 어두워져서 설거지해도 조금씩 다 안 닦여있고 밑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흘린 거 잘 안 보여서 내가 발견하고 치울 때 아 우리 엄마도 나이가 드는구나 느끼고 솔직히 많이 서글펐어..
3년 전
익인10
어느새 늙어져있고 아픈 엄마를 볼 때,,,?
3년 전
익인11
난 그냥 내가 일 시작하니까 휴가때 엄마랑 놀러가거나 같이 놀 시간이 점점 적어지는게 보일때 무서워..엄마는 늘 외롭다가 딸내미 둘 낳고 애지중지 키워왔는데 우리 떠나서 또 외로워질까 그런 생각이 요새 들더라구..
3년 전
익인12
그냥 우리 엄마 쉽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린? 사람이 어떻게 나랑 동생을 키웠나 대단하긴 함 우리 엄마 그냥 ㄹㅇ 막내딸랑구거든 근데 그냥 본인 자식이라고 예뻐한 자체가 신기해
3년 전
익인13
나는 고등학생때부터 기숙사살아서 그런가 정신적으로 독립이 되어있는 상태라 나가 사는거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다만 나 없을때 엄마가 아프면 속상할거같음
3년 전
익인14
그냥 엄마가 갱년기때문에 기분도 오르락내리락했다가 추워했다가 더워했다가 할때...?
3년 전
익인15
나중에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게 무서워
3년 전
익인16
22 엄마 없는 생각하면 끔찍해
3년 전
익인20
33 엄마 없으면 나 못 살아
3년 전
익인24
44
3년 전
익인32
55너무끔찍 살수있을까
3년 전
익인38
66... 나 진짜 엄마 죽으면 무너질거같아
3년 전
익인43
77ㅠㅠ
3년 전
익인44
88...
3년 전
익인46
99ㅠㅠㅠ
3년 전
익인48
10 ㅠㅠㅠㅠ
3년 전
익인49
11
3년 전
익인52
12 이 생각이 문득문득 나ㅠㅠㅠ
3년 전
익인54
13..
3년 전
익인65
16 .. 진짜 솔직히 나도 따라 죽고싶을거같음
3년 전
익인79
17
3년 전
익인81
18
3년 전
익인83
19 난 엄마업시
몬살아

3년 전
익인84
20 언젠가 내가 우리엄마를 그리워 할 날이 올거라는게 너무무서워
3년 전
익인87
21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다
3년 전
익인66
22 진짜 그냥 나도 죽고싶어질듯
3년 전
익인90
23
3년 전
익인95
24
3년 전
익인96
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99
26.....진짜 상상하기도 싫고 그래ㅠ
3년 전
익인101
2727 이 댓글 보고 순간 울컥했네
3년 전
익인104
28 난 엄마 돌아가시고 3일뒤에 죽을거라고 마음먹음... 엄마 없이 못 살아ㅠ
3년 전
익인112
2929 가장 자주하게 되는 생각 ㅜㅜ
3년 전
익인113
30..진짜
3년 전
익인115
31 진심 엄마 없으면 나 절대 못살아
3년 전
익인125
32 나 못 살 것 같아 그 땐 어떡하지 정말
3년 전
익인127
33 와 눈물날것 같애 ㅠㅠ
3년 전
익인128
343434 나 진짜 무서워 나도 엄마 따라갈거같아 솔직히
3년 전
익인142
353535 이거진짜,,,ㅠㅠ 엄마 병원에 입원하는거 상상만으로도 내 눈물버튼이야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142
근데 진짜 없으면 어떻게 살지 너무 그리울거같다
3년 전
익인145
36 엄마 없으면 나도 못살아 ㅠㅠ
3년 전
익인159
37.....ㅠㅠㅠ
3년 전
익인161
383838.... 끔찍해 ㅠㅠ
3년 전
 
익인17
대학 서울로 오면서 떨어져 살게 됐는데 앞으로 같이 살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슬프더라 그리고 가끔 본가 내려갔을 때 보는 부모님의 모습이 세월이 흘렀다는 걸 깨닫게 해줄 때 심란해
3년 전
익인18
20대는 아니구 10대 후반인데 항상 엄마가 커보이고 내가 엄마한테 의지했는데 엄마가 힘들어하는걸 나한테 표현해주고 의지할때 어릴땐 아무생각안들었던 엄마 힘든부분들이 내 눈에 보일때..?
3년 전
익인19
엄마 죽으면 내 속마음 진짜 밑바닥까지 터놓고 말할 사람 없어서 무서워
3년 전
익인21
그래서 최대한 가까운지역에 자리잡아서 자주뵈려구
3년 전
익인22
엄마 돌아가실까봐 걱정돼.. 지병 이런거 하나도 없으신데 언젠간 돌아가실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마음 아파..
3년 전
익인23
엄마가 늙기는 했구나, 라는 게 느껴질 때 너무 심란하지. 그리고 내가 좀 크니까 엄마도 가끔 자기 속 마음 털어놓는데 그럴 때마다 속상하고 심란해 죽겠어...
3년 전
익인25
엄마가 아프셔서.... 내가 아플 때는 엄마가 뭐든 해줬는데 지금 나는 너무 아무것도 못해줘서ㅜ
3년 전
익인26
엄마가 나 낳았을때 24살이셨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됐을때 좀 그랬징.. 난 아직도 내생각만 하고 어린데 엄마는 이나이때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았겠구나 싶어서?
3년 전
익인26
그냥 엄마의 삶이 치열하고 지금의 나보다 몇만배는 더 힘들었겠는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 견뎌왔다고 생각하니까 멋있기도 하고 조금 울컥해서 안아주고싶더라
3년 전
익인27
어렸을때는 못 느꼈던건데 엄마가 굉장히 귀엽구나 랑 속 많이 썩이고 힘들 일 많았었는데 다 이겨낼정도로 강하구나 이런거 많이 느껴 ㅠㅠㅠㅠ 엄마 없는 삶 생각하기도 싫음 ... 엄마 죽으면 나도 죽을거야
3년 전
글쓴이
너익 나랑 똑같다.. 어릴 땐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강해보이고 엄마만 있으면 해결안될게 없어서 엄마가 귀엽단 생각 전혀 못해봤는데 지금은 진짜 엄마가 생각보다 해맑고 아이같단 생각이 자주 들어서 그럴 때마다 뭔가 울컥울컥함..
3년 전
익인28
엄마 점점 늙어가는거 보이는게? 그럴때 슬프고 예전에는 엄마가 진짜 엄청 크게 보였거든? 근데 이제는 그저 나랑 같은 여자였구나 생각보다 약하고 작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을때 ㅠ
3년 전
익인24
긱사 살고 해외 생활 하면서 엄마랑 떨어져 지내는 건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먼 미래에 울 엄마 아프시거나 돌아가시면 우짜지 싶어
3년 전
익인29
친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항상 괜찮은 모습 보여주다가 진짜 속마음 이야기 했을 때 나는 엄마 없이 살 수 있을까란 생각 들었어
3년 전
익인30
난 지금 5년 째 혼자 서울에서 자취중인데 해가 지나갈 수록 엄마가 내가 다시 자취방으로 올라가는 걸 서운해 할 때? 같이 살고 싶어할 때? 엄마가 점점 나한테 의지하는 게 보일 때
3년 전
익인31
엄마 요즘 예전보다 몸도 안좋으신거 같고 나이 먹어가는 게 느껴질 때 슬프지 나중에 엄마 없이 어떻게 살지 싶고 울엄마 진짜 여리고 외로움 많이 타는데 우리 다 독립하면 어쩔까 싶다ㅠㅠ 자주 연락해야지
3년 전
익인33
엄마가 어려지고 단순?해지는 게 느껴져 그리고 그걸 엄마도 알때...? 계속 늙었을때, 할머니되면 어쩐다 얘기할때?
3년 전
익인33
나 애기때 사진 보는데 엄마 젊은 모습 보면세월이 너무 야속하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34
내 기억속 강하기만 했던 엄마가 여려졌을 때
3년 전
익인35
엄마보다 키가 커져있고 .. 나보다 조금 더 나이 많았을때 결혼하고 나 낳고 키웠다니 슬프더러고
3년 전
익인36
엄마가 늙어가는게 보일때 그때 뭔가 기분이 이상하면서 순간적으로 울컥하더라
3년 전
익인37
어느 순간 엄마가 늙었단게 확 느껴질때. 몇달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흰머리도 많이 늘어나있고 우리 엄마도 이제 많이 늙었더라 뭔가 좀 슬펐어
3년 전
익인92
222 오랜만에 보면 진짜 티나.... 흰머리도 진짜 ㅠㅠㅠ
3년 전
익인39
엄마가 요즘 이떄문에 고생하시면서 투정부리거나 화내면서 소리치는 개 무섭지않고 귀엽거나 이유가 있었겠지~하고 이해하게되었을 떄
3년 전
익인40
난 엄마가 무서웠던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 기숙사 들어갔을때 엄마가 펑펑 울었다는거 들었을째랑 자취방 들어간날 이제 완전 떨어져 사는구나 느꼈을때 그리고 나란히 서있는데 엄마가 너무 작아보여서
3년 전
익인41
엄마가 요즘 나오는 것들 어려워해서 내가 다 알려줄 때..?
어릴 땐 모르면 다 엄마 찾았는데 이젠 엄마가 나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괜히 울컥했어ㅠㅠ

3년 전
익인42
엄마랑 대화가 안통할때....?랑 엄마가 동네 아줌마들과 비슷해질때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받아드렸ㅇㅓ
3년 전
익인45
나 매일 느껴 엄마가 새벽에 혼자 운전해서 멀리 가야될 일이 있었는데 그날 엄마 거기 도착해서도 못잤어 비온단 얘기도 있었고 그랬던적도 있고 엄마도 슬슬 연세가 드시니까 이제 갑자기 어디가 아파서 큰일날수도 있겠다는 생각..? 진짜 많이 해 우리 부모님 이혼해서 엄마 혼자있는 시간도 꽤 많고ㅠ..
3년 전
익인47
엄마는 나한테 물어보는게 많아지고
나는 엄마한테 알려주는게 많아지면서 느낀 것 같아

3년 전
익인50
난 취업하면 부모님 지방으로 내려간다는데 엄마랑 떨어져 사는거 벌써부터 심란하다.....엄마랑 대화하고 장난치는게 제일 즐거운데...
3년 전
익인51
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와서 엄마랑 약 2년째 떨어져서 살고있는데, 실은 나 처음 출국하는 날 이틀?전에 엄마랑 나랑 둘이 집에서 영화보는데 엄마가 울더라고.. 유학 안가면 안되냐고, 이제 우리 딸 없으면 누가 엄마랑 쇼핑해주고 같이 영화봐주고 주말에 맛있는거 해먹고 누가 자기 도와주냐고... 욕심인거 아는데 엄마 너무 무섭다고 미안하다고 우셨어..ㅋ큐ㅠㅠ 나도 같이 울었는데.. 근데 또 막상 떨어져있으니까 더 전화 자주하게되고 가끔 방학에 한국 들어가면 고등학생때보다 엄마랑 더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같이 시간보내게되더라 친구?같은 느낌..ㅋ큐ㅠ 그래도 아직 너무 힘들때 엄마한테 통화하면 또 애처럼 울기도 함
3년 전
익인53
가끔 엄마랑 나중에 이별하는 순간이 오면 어떻게 버티지 생각해 엄마도 늙고 있고 엄마는 엄마 죽으면 슬픈 것도 살다보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엄마가 쉽게 잊혀질것같지않아
3년 전
익인55
난심란해 내가 엄마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거같아ㅜㅜㅜㅜ
3년 전
익인56
이혼해서 엄마랑 따로살아야해서 심란했어. 더이상 엄마랑 같이 장보고 같이 쇼핑하고 같이 편의점가고 같이 야식먹고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사라저버리는 거니까... 3달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3년 전
익인58
언젠가는 엄마가 없어질 거라는거? 당연한 사실인데 너무 슬프다. 엄마아빠는 엄마아빠없이 지금 어떻게 살아가는지 .. 아직 그렇게 연세많으신 건 아니지만 영상 그냥 아무일 없는데 찍어놓는다.. 사진보다 영상이 더 좋다길래..
3년 전
익인59
엄마가 너무 담담하게 폐경됐다고 했을 때... 엄마는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편하다면서 얘기했지만 난 뭔가 좀 심란했어ㅠ 우리 엄마가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었구나 해서...
3년 전
익인60
언젠가 엄마가 내 곁에 없다는거? 그리고 요즘들어 건강시 안좋아지셔서 병원 자주가실때..뭔가 강해보이기만 했던 우리 엄마가 나이가 들었구나..
3년 전
익인61
나 울엄마 아팠을때
사실 별거 아니라면 아니랄수 있는 갑상선 결절 제거 수술이었는데 혹시나 암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그냥 아직 난 애긴데 엄마가 벌써 아프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일거같아서 씩씩한척해도 밤에 많이울었움

3년 전
익인62
엄마 얼굴에 주름이 잘 보일때
3년 전
익인64
웅.. 그래서 결혼하기싫음 ㅜ
3년 전
익인66
난 어머니 혼자이신데 독립할생각하면 혼자 어떻게 생활하실까 싶고...평소에도 내가없으면 안되는일들이 있는데 계속걱정되고... 요새계속 걱정돼...
3년 전
익인67
엄마보다먼저죽고싶긴해
3년 전
익인65
예전에는 엄마가 아프면 물론 걱정은 했지만 .. 요즘 아프다하면 심장부터 덜컥함 ㅠㅠ
3년 전
익인68
내가 어른이 되면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그렇지 않아서, 엄마도 아직 마음은 소녀일텐데..라는 생각이랑 엄마가 나이들어가는 모습, 언젠간 엄마가 떠날꺼라는 생각
그래서 짜증안내고 잘하려고 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찍어야지 하는데 또 어느순간 짜증내고 있는 나 보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3년 전
익인69
여행가도 이제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될 수 있구나 느꼈을 때? 심란은 아닌데... 엄마보다 더 세상 변하는 거에 대해서 먼저 알고 이끌어줄 수 있는 게 신기했음
3년 전
익인70
엄마한테만 할 수 있는 말을 못할 때 난 특히 엄마앞에서만 울고 그랬어서... 근데 돌아가시고나니 또 살아지더라 정말 못살 줄 알았는데
3년 전
익인71
평생 건강할것같고 나보다 강할 것 같은 존재였는데
흰머리도 생기고, 옛날에 아픈적 없었던 엄마가 아픈곳이 하나 둘 생길때ㅜ 집에 영양제가 하나씩 늘어나는게 보였을때... 그때 느꼈던 기분은 진짜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더라ㅜ

3년 전
익인72
난 그냥 엄마가 늙는 거 볼때 심란하고 우울해짐 진짜 옛날보다 눈에 띄게 나이 들었을때.... 건강에 적신호 왔을때 눈물남
그냥 평생 헤어지기 싫어 미치겠음 우리 아빠도 마찬가지 부모님이 나이들어서 점점 나중에 부모님이 안 계실때를 생각해야만 할때가 우울함
엄마아빠 시간이 그냥 멈췄으면

3년 전
익인73
어제 그생각 들었오 ㅋㅋㅋㅋ 아빠랑 동생이 엄마 속 너무 썩여서 요즘들어 나한테 엄마 잘못되면 얼마 안되지만 가게랑 돈 너 가지라구 할때 ... 그리구 얼마전에 차 한대 아빠랑 동생 몰래 뽑으셨는데 나만 태운다고 타고 여행가자고 할때 .... 엄마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구 이런생각 나쁘지만 엄마보다 먼저 죽고 싶기도 해 가끔 엄마 없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구 감당못할 것 같아서ㅠ
3년 전
익인75
엄마 20대 사진 보면 슬퍼져
3년 전
익인76
엄마가 무섭게 느껴진적이 없어서...
난 이제 집안일 다 내가해야될텐데 하나도 할줄몰라서 걱정.. 그리고 엄마가 나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편인데 나 없으면 엄마 어떡하지 이거땜에.. 실제로도 이제 나 곧 집나가니까 엄마 우울했다고 하고.. 엄마 심심하고 그럴텐데 걱정돼.. 우울해할까봐.. 빈둥지증후군 이거 엄마가 많이 느낄거같아서..

3년 전
익인76
엄마가 취미도없고 속마음 얘기도 나한테하고 자식들 챙겨주는데서 보람?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마니 걱정된다.. 그래서 나 독립해도 우리집와서 살으라했어.. 본가를 가끔 가고..ㅠ
3년 전
익인77
그냥 엄마 없으면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들면 우울해... 내가 진짜 엄마 없이 살 수 있을까? 그 삶이 살아질까..? 뭐 이런 생각 .. ㅠ
3년 전
익인78
뭔지 알아 난 결혼은 할건데 결혼해서 나가산다는 생각만 해도 눈물나 엄마도 아빠도 내가 자꾸 지켜줘야할 거 같고 그래
3년 전
익인78
글구 우리 엄마 컴퓨터 못해서 맨날 나 부르는데 나 나가면 누가 해주지... 하루종일 헤매겠네 생각하면 슬프더라
3년 전
익인80
엄마가 우스갯소리라도 엄마 늙었나봐~ 하고 자꾸 여기저기 아프다고 할 때 무서워 그리고 얼마 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엄청 울었는데 우는 걸 처음 본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많이 우는 걸 처음 보기도 했고 외할머니가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거여서 내가 엄마랑 저렇게 갑자기 이별하기라도 하면 나는 못 견딜 것 같고... 엄마 없이 못 살 거 같고 근데 엄마가 나이드는 건 내 눈에도 보이고...
3년 전
익인85
기숙사 살아서 뭐 몇달만에 집에 왔는데 엄마가 나이든게 확 느껴질때 우리 엄마 원래 허약한 체질인데 아프다고 그럴때 걸음걸이 점점 구부정해진다고 느껴질때
3년 전
익인85
그날 자면서 침대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혼자 울었어
3년 전
익인86
고집부리고 할머니한테 심술부릴때 엄마도 딸이구나싶고 내가 잔소리하니까 싫어하는거 보면 귀엽기도 하곸ㅋㅋㅋㅋ
3년 전
익인86
근데 누워서 자는 모습 물끄러미 보고있으면 그냥 눈물나서 사진 많이 찍어야지하고 다짐해
3년 전
익인88
난 일 때문에 자취해서 왕래가 많은 편은 아닌데 전화 자주해 엄마가 좀 젊으신 편이라 먼 미래는 사실 걱정 안 했는데 난 20대 엄마는 아직 40대... 얼마전에 사망보험금 수령자 나로 지정해놨다고 할 때 진짜 많이 울었어 나 죽으면 니가 받아서 동생 잘 키워야지 했음,,, 동생은 아직 중학생ㅜㅜ
3년 전
익인89
엄마 나이먹어가는 모습이 보일때
3년 전
익인91
나중에 엄마 없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 들때.. 너무 싫어 평생 있었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93
엄마랑 사이좋고 친한데 독립적인 편이라서 따로 사는것 자체에 대해서는 별 생각없어 지금도 잘 살고 있고. 다만 엄마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고 예전에는 엄마가 날 챙기고 돌봤다면 요샌 내가 엄마 챙기고 잔소리하고ㅋㅋ그러지 나이드시니까 더 많이 의지하시는게 느껴져
3년 전
익인94
엄마랑 떨어져 산지 7년 됐는데 다시 같이 살고싶음..나 결혼 생각 없어서 엄마 한국 들어오면 같이 살거라고 맨날 그래ㅋㅋㅋ매일 영상 통화한다ㅠㅠ
3년 전
익인92
아 댓글들 보는데 눈물나 ㅠㅜ
3년 전
익인97
엄마 주름진 얼굴볼때
3년 전
익인100
심란했던 건 딱히 없었고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고 실수하는 사람이라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 그 판단의 잣대 안에 엄마가 들어왔다고 해야하나? 비단 엄마만이 아니라 내 가족들이. 근데 그렇다고 내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 나도 똑같은 사람이고 나이만 먹었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아서.
3년 전
익인102
엄마가 코피 자주 나고 아픈 모습 보일때?
3년 전
익인103
엄마랑 지금 떨어져서 사는데 가기 전에 엄마가 이제 나 없으면 누가 전자기기 봐주냐고 햇던 말....
3년 전
익인105
내 지금 나이랑 엄마가 나 가졌을 때 나이랑 많아 차이 안 난다는거 딱 알았을때ㅠ
3년 전
익인106
뭔가.. 엄마도 상처 받는게 느껴질때? 약간 어렸을때는 엄마는 뭔가 엄마니까 막 엄마한테 떼도 쓰고 화도 내고 투정도 부리고 그냥 식식대고 방 드가는데 어느 순간 표정에서 상처 받는게 보일때,, 좀 그렇고 또 난 그냥 예전엔 같이 잘 다녔었는데 요샌 좀만 걸어도 힘들어하면 뭔가.. 속상해
3년 전
익인107
엄마한테 짜증부렸었는데 엄마도 상처받는다고 말했을때
3년 전
익인108
아닝 떨어져사는데 딱히 그러진 않았어
엄마 가끔 나 보고플까보ㅏ 걱정되기도하는데
그럴땐 전화드리거나 집에가

3년 전
익인109
난 자취방에서 나름 잘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계속 전화올 때....?
3년 전
익인110
댓글읽다가 울컥했다,,, 엄마 사랑해❤️😭
3년 전
익인114
엄마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어떻게 헤어지나 싶은 불안감이 가끔 오긴 해... 엄마만큼 좋은 사람도 없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도 없고...
3년 전
익인116
예상보다 자취를 일찍 시작하게 됐을 때 초반에 뭔가 불안함?이 심했던 적 있었으.. 삶에 있어서 시간 가는게 무섭고 혹시 누군가 아프거나, 사고가 날까 무섭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없어지면 어떡하지 무섭고 그런?
3년 전
익인117
그냥 엄마가 점점 아이처럼 약해지는 거 같아 그래서 기분이 좀 이상해..
3년 전
익인118
나!!20살인데 엄마랑 사이좋은데 엄마가 나 아직도 너무너무 귀여워해 맨날 내가 클수록이쁘대 근데 나도 좀 애기짓 많이 하고 그래서 대학 서울로 가려는데 엄마는 자꾸 집에서 집앞 대학 다니래 ㅜㅜ 나는 얼른 독립해서 좀 내스스로 강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엄마가 할수있을때까지 곁에두고싶나봥 .. 나는 그럴수록 나이는 먹는데 독립심 제로에다가 자꾸 내스스로 어려질까봐 ㅠ
3년 전
익인119
나 아직은 20대 중반이라그런지ㅠㅠㅜ엄마랑 애착이 강해서 그런가..엄마 죽으면 따라 죽을거야...엄마 없는 삶 상상하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고 끔찍해 근데 엄마가 예전만큼 체력이 좋지 않거나 기억력 되게 좋았는데 점점 기억 못하는 것들 늘어날때 슬퍼ㅠㅠ
3년 전
익인120
우리엄마는 아직 젊은 편이지만 나중에 엄마 없이 어떻게 사나 생각하면 눈물나ㅠㅠㅜㅜㅜㅠㅠ 나도 점점 나이를 먹으면 같이 있을 시간도 줄어들텐데...내가 엄마를 너무 좋아하나봐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익인121
20살 되자마자 엄마 품 떠나서 자취했는데, 그 강한 우리 엄마가 나 첫 자취방 정리 도와주고 내려가는 길에 울었다는 거 뒤늦게 아빠한테 들었을 때, 전화하면서 엄마 아팠다는 거 뒤늦게 들을 때and 엄마 아파서 병원 갔다왔다고 할 때, 엄마한테 내가 잔소리 하는 비중이 늘어날 때, 전화 자주 안 하면 엄마가 서운해 할 때
엄마 옆에 떨어져서 살다보면 내가 나이가 드는만큼 엄마도 나이가 먹는구나가 문득문득 크게 다가와서 많이 심란해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엄마 옆에 붙어 있을 상황은 또 아니니까 더 속상하고.... 가끔은 그냥 다 정리하고 엄마 옆으로 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22
그런거는 없고 점점 내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엄마랑 아빠 건강이 예전같지 않은게 보여서 마음이 아파
3년 전
익인123
내가 어른이 된게 진짜 느껴지긴하지 엄마가 아니라 친구같이 느껴질때도 있고
3년 전
익인124
그럴 때마다 나 일부러 엄마 귀여워 우리 엄마 귀여워 이러면서 더 애교부려
3년 전
익인126
시력 하나는 자부심 갖던 엄마가 노안와서 핸드폰 글씨 키워달라고 말했을 때 진짜 제일 체감됐어...
3년 전
익인125
엄마 없이 진짜 어떻게 살아 나
3년 전
익인129
언젠가 결혼 상상하다 엄마 만나는게 힘들어질수도 있단 생각에 그냥 평생 모시고 살려고 다짐하고있어
3년 전
익인130
엄마가 사소하게라도 자주 아픈거 때문에 너무 걱정돼..특히 갱년기 오고 더 자주 아프셔서
3년 전
익인131
아니 사이는 좋은데 혼자 살아보고싶어서 독립하고싶고 내가 그만큼 큰게 느껴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심란했던적은 없어
3년 전
익인132
내 눈물버튼이 엄마가 되었을때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엄마랑 관련된 글이나 영상보면 눈물이 너무 많이나 평생 같이있고싶고 그래ㅠㅠ 평생 건강했으면 좋겠어 울엄마 ㅠㅠ
3년 전
익인132
흑흑 이 글도 너무 슬퍼서 댓글 못읽겠음 ㅠ ㅠ ㅠ ㅠ ㅠ ㅠ ㅠ 흑흑흑흑흑 눈물좔좔
3년 전
익인133
그냥 엄마 없으면 어떻게 사나 싶을 때
3년 전
익인134
친구같은 엄마고 진정한내편은 엄마밖에 없는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엄마없이 어떻게 살아가지
3년 전
익인135
나 그런 생각 맨날 해 우리가족이랑 떨어져 살게 될 날이 너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아서,, 생각만 해도 눈물나 나는 아직 너무 준비가 안 됐어 우리 오마니가 나 이제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고 예전에는 안 하던 이런저런 얘기들 할 때에도 눈물나서 간신히 참아 8ㅅ8
3년 전
익인149
나도 ㅠㅠ 오빠 취직할 날 이 얼마 안남았다는게 이제 우리 가족도 많이 안남았구나 가끔 이런 생각 둘더라
3년 전
익인136
엄마 등만 보면 한없이 작아보여 이제. 항상 다같이 저녁 먹다가 나랑 오빠 다 대학생 되고 약속 때문에 저녁 먹고 들어오는 일이 잦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면 안 드셨던 적도 많고 .. 싸강 시작하고 나서는 하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있는데 이렇게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중이 무섭달까
3년 전
익인137
지금은 대학생이라 가족이랑 있는 시간 많고 엄마랑 많이 놀러다니는데 직장인되면 지금처럼 같이 못있을 생각하니까 좀 슬픔 ㅠㅠ••
3년 전
익인138
직장 때문에 곧 따로 살아야 하는데 점점 아픈 곳이 많아질 때 좀 심란해지는 거 같아 이제 나 이사가면 자주 보지도 못할텐데 더 아프면 어쩌나 싶어서
3년 전
익인139
난 내가 집 떠나는 걸 싫어해서 그건 좀 걱정.. 계속 같이 살고 싶어ㅠㅠㅠㅠㅜ
3년 전
익인140
자취 n년 해봐서 나중에 떨어져 살아야하는 거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줄었는데.. 요즘 엄마가 근육이 빠지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마음 아파.. 뒤에서 보면 문득문득 왜소해지시는 기분?? 그리고 얼마전에 셀카를 같이 찍었는데 엄마가 당신 나이드는거 보기 싫다고 하실 때마다 에이 안그래~ 하면서, 내 기억에도 항상 3-40대 불변하는 엄마의 모습이었는데... 그 사진에서 진짜 주름도 느시고 피부탄력이나.. 정말 나이 드신게 느껴지는거야ㅠㅠ 그래서 엄마 안보여드렸는데 넘 가슴아팠어ㅠㅠ
3년 전
익인141
엄마가 아픈게 점점 늘어나는 게 보이고.. 자취하느라 옆에서 못챙겨드리는게 속상하구 그렇ㄱ다
3년 전
익인143
그냥 시간이 지나는게 싫더라 엄마가 언젠가 사라져버릴까봐
3년 전
익인144
이미 떨어져 살아서... 그냥 엄마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는 마음
3년 전
익인145
엄마가 자주 아프고,,, 평생 내 곁에 머무르지 못한다는 생각이 너무 슬퍼
3년 전
익인146
울 엄마 행복해졌으면 좋겠어ㅠ
3년 전
익인147
난 엄마가 먼저 내 애기 키워주신다고 했당ㅋㅋㅋㅋㅋㅋ결혼하고 독립하더라도 엄마랑 가깝게 살거야!
3년 전
익인148
엄마가 이곳저곳 아파할때..허리라든가 다리라든가ㅠㅜㅜㅠ
3년 전
익인149
엄마 없으면 못 살지 만약에 엄마가 떠난다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해봤어 그리고 엄마가 힘들었던 걸 내가 다 알게 돼서 ㅠㅠ 엄마랑 떨어져서 사는걸 내가 엄마를 꼭 집에 두고 엄마 힘든걸 외면하고 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아봤어 ㅠㅠ
그리고 되게 이런 생각해본 익 없을 것 같은데 제대로 된 연애를 하면 엄마가 서운해 할 것 같단 생각도 해봄 ㅋㅋㅋㅋ ㅠㅠ

3년 전
익인149
댓글 보니 공감가던게 너는 피부도 예쁜데~ 엄마는~ 이러면서 자기비하적인 말 할 때
엄마 이러면 많이 아줌마같아?? 하면서 신경쓰는 모습 보일 때

3년 전
익인150
엄마가 엄마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느껴질 때 좀 기분이 묘했어
3년 전
익인151
나중에 엄마랑 떨어져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좀 슬프고 막막하긴 해 ㅠ
3년 전
익인152
떨어져 산 게 ㅈ되게 오래됐는데 예전엔 엄마보고싶단 생각을 못했는데 요샌 부모님 관련 글보면 항상 생각나서 먼저 전화해.. 그럴 때 큰게 느껴지더라 확실히
3년 전
익인153
댓글 넘 슬프다 눈물 나
3년 전
익인155
엄마가 겁먹을때? 엄마가 모르는게 점점 많아지고 내 도움이 필요할때?
3년 전
익인156
내가 엄마한테 잔소리하고 엄마가 얘가 이제 잔소리를 다 하내 했울 때
3년 전
익인156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아프다고 하면 엄청 예민해지고 화가 날 때
3년 전
익인157
예전엔 엄마는 엄마고 나는 딸 같았는데 요즘따라 내가 엄마같고 엄마가 딸 같더라고,, 내가 엄마를 돌보고 신경쓸 수 있을만큼 커서 그런거 같아 요즘따라 우리 엄마도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였구나 우리엄마 나랑 동생 키우면서 정말 희생하시고 힘드셨겠구나 그때 알아차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어
3년 전
익인158
아빠가 나보고 넌 이제 어른인데 그것도 못하냐 이제 니가 알아서 돈벌고 해야지 이랬을때 엄마가 아빠한테 그래도 우리자식이다 평생자식이다 우리가 키워야하는 아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몰래가서 울었다
3년 전
익인160
엄마가 자꾸 아플때.. 난 진짜 우리 가족 다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고싶은데 어디 아프다고 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 아픈건 내가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돈으로 해결되지않는 부분도 있으니까..
그리고 가끔 엄마랑 사진찍으면 엄마얼굴 나이든거 확 보이니까 눈물나더라

3년 전
익인162
진짜 엄마없으면 어케살지 싶으ㄹ때,,
3년 전
익인161
자취익인데 음식해먹을때도 그래... 엄마가 해준 수제비, 된장국 등 내 최애 음식들 내가 하면 그 맛이 안나거든 근데 엄마 없는데 먹고 싶으면 그 상황이 끔찍해서 어떻게 살아갈까 뭐 그런 생각에 심란해지더라 ... 그리고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엄마가 너무 무너지는 모습 처음 보고 심란했지
3년 전
익인163
진짜 엄마없으면 못살아서 엄마가 없어질까바 무서워ㅜ 그러고 내가 엄마한테 너무 의지해서 내가 엄마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너무 나약해서 미안해ㅜ 가족들이 다 엄마한테만 의지해서 엄마가 무너질까봐도 무섭고
3년 전
익인164
심란한 적이 없다....그냥 아빠쪽 조부모님이 두분다 아빠 20대때 돌아가셔서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될까봐 걱정되는거?
3년 전
익인165
20대 초반까지는 부모님 그늘 아래서 사는 걸 감사히 여기지 못했다 근데 중반이 되니까 엄마가 날 위해 헌신하고 포기했던 모습들이 보여 고생한 만큼 주름진 얼굴, 백수인 딸 돈 안버냐고 눈치 전혀 안주고 오히려 너 돈 없잖아 하면서 넉넉치 못한 집안 사정인데도 나 쓰라며 망설치 않고 주는 거액의 돈들..
그리고 100세 시대라고 생각하면 엄마의 수명이 40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1년 넘었는데 매일 “엄마”란 소재의 노래를 들으며 우는 것

3년 전
익인165
난 엄마가 한없이 드세고 힘쎄고 그런 강한 사람 인 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여리고 약한 사람이었어
엄마도 평범한 사람인데 평범하게 남들 하는 거 먹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었을텐데 우리만 키우느라 엄마꺼 다 포기한게 눈에 보이고 몸이 약해진게 선명하게 보여서 넘 슬퍼
결혼이나 독립 생각도 살아짐
개인주의라 독립 해서 떨어져 살고 싶었거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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