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 말에 취업이 본가에 있는 곳말고 다른지역으로 되서 자취방을 얻어서 나가게 됬어 그러고 일주일동안 엄마가 전화오고 나도 전화하면서 좋게 지냈는데 취업하기 몇일 전에 떼야할 서류들이 많아서 그거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그때 엄마 손 수술 하기 전날 코로나검사랑 다른검사도 진행하는 날이였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야 1시나 2시경에 그래서 받았는데 받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니는 엄마가 수술 하기 전에 검사받는저 전화 한통화 없냐고 엄청 소리치고 짜증난다면서 전화하는거야 아니 나도 그 때 바빴고 엄마 검사가 언제 끝나는 줄 알고 딱 맞춰서 전화하냐고 그래서 나는 엄마 수술 끝나면 전화할려고 했다 하니까 수술은 수술이고 검사는검사라고 소리지르는거야 그래서 나도 홧김에 짜증나고 화나서 나도 뭐라할꺼같아서 그냥 전화하믄 도중에 끊었거든 그러고 전화 한번도 안했어 가을 겨울 옷 들고가야할꺼같아서 남자친구 차타고 본가 가서 추석이고 허니까 남친이 선물세트 사가지고 가서 옷들고갔는데 남자친구가 카톡으로 나 옷 가지러 간김에 추석이라 조그마한 선물 놔두고 간다고 문자보내자마자 나한테 전화와가지고 받았더민 또 소리지르면서 니는 집에오면서 연락 안하냐고 짜증내고 화내는거야 취업하면서 일도 진짜 너무 힘든일해서 스트레스도 나도 만만치가 않았고 거의 우울증도 오고 불안증도 오고 그래서 나도 그냥 상대하기가 힘든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그렇게 짜증내고 화낼꺼면 끊는다고 하고 했는데도 짜증내고 화내는거야 그러고 끊었는데 전화 다시오는것도 무시하고 남친한테도 전화오는거 받지말라하고 있는데 분자로 니 이제 나 찾지도 말고 집에 찾아오지도 말라고 집 비밀번호도 다 바꿀꺼고 니 번호도 다 삭제했다고 니 혼자 살라고 그러는거야 그러고 남친한테도 비슷하게 문자온거야 아니 나한테 문자 오는건 알겠는데 왜 아무죄도 없는 남친한테까지 연락을 그렇게 하는건지 모르겠어 아니 솔직히 나도 잘못있긴한데 엄마도 잘못있는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