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국가 장학금이랑 교내 장학금으로 등록금 안내는데

집이 1분위 뜰 정도로 가난해 등록금 낼 형편도 아니고 몇백은 우리 집에서 꽤 큰돈이야 그래서 국장이랑 교내 장학금 아니라면 대학 근처에도 못 갔고 그게 아니라면 4년 내내 학자금 대출 신청하고 알바로 학비 벌고 지낼게 뻔해 그런데 국가 장학금이랑 교내 등록금 받아서 등록금 안 낸다고 부러워 하더라 가난이 벼슬이다,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참 속상하다 난 가난하게 태어나고 싶지도 않고 등록금 걱정없이 살고 싶은데..

[익인1]

걔네가 속없는소리ㅜ하는거임 나 대학그렇게졸업했는데 걔네 지금 비싼차끌고 부모님사업물려받는다 그러고다님..ㅋㅋㅋ 난 또 취준의 늪에 빠졌고..ㅠ

[익인2]

이상한 애들 말에 속상해하지마~! 나도 너랑 같은 상황인데 ㅇㄹㄱ하고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