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유도 없이 욕 먹은 거임 걍 어느날 내 인게임내 게시판 들어가봤는데 내 욕 가득 적혀있더라고 요즘 애들 다 쓰는 그런 흔한 욕이 아니라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 ,, ㅋㅋ 걸.ㄹㅔ부터 시작해서 패드립 성희롱들 ㅋㅋㅋ 진짜 보자마자 멘탈 털리고 손 덜덜 떨리고 그러다 고소 했다? 그래서 범인 잡혔는데 누구였는지 알아? ㅋㅋㅋㅋㅋ 그 겜에서 우연히 만나 친해진, 그 겜내에서 젤 나랑 가깝게 지냈던 동생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믿고 의지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걔더라 .. 너무 소름인 건 나 그렇게 욕 먹고나서도 젤 먼저 생각나는 애가 얘여서 (그 애가 범인일 거 같아서 생각난게 아니라 너무 힘든 상황에 의지하고 필요한 애가 이 친구라서 얘가 젤 먼저 생각났던거,,) 얘한테 나 게시판에 욕 엄청 적혀있다고 이게 뭔일이냐구 .. 멘탈 터지고 지금 너무 무섭다고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이리 욕 먹냐고 그냥 게임 그만할까,, 하면서 얘한테 울면서 얘기 했었거든 ? 그때 걔가 나 엄청 위로해주면서 토닥여줘서 너무 고마웠었고 ㅋㅋㅋ 근데 범인이 얘 였음 ㅋㅋㅋㅋ 나 우는 거 보고 얼마나 웃겼을까; 뒤에선 나한테 쌍욕 박고 앞에선 나 위로 해주는 척 지가 안한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