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로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오랜만에 밥먹다가 나온 얘기였어 한부모가정인데 우리집은 엄마가 툭하면 돈달라하고 노후준비 돼있지도 않고 오빠는 백수에다가 나만 일하고 있거든 그래서 가족얘기하다가 엄마랑 싸웠던 것도 같이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듣자마자 그래도 엄만데 어떻게 그러냐 너가 잘못했네 자기 엄마는 내가 주는 용돈으로 놀러도 가고 그런다 하는 순간 친구 사이에 안 보이는 벽이 생긴 기분이더라 모르겠다 진짜 애초에 내가 뭘 원해서 엄마얘기를 꺼낸건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나올거 뻔히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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