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의 친구 우연히 만나서 진로관련 설문조사하고 결과 알려준다고 따로 만나자한 그런 루트였는데 그때 내가 대학 안맞아서 거의 중퇴하다싶이하고 공무원 준비하던 차라 좀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할지 갈피를 잘 못잡는 시기였음 근데 막 결과는 안알려주고 내가 불안정하다면서 막 내 개인사를 막 묻는데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다 털어놓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모르는 사람이니까 싶은 마음에 물어보는 대로 다 말했었거든 어렸을때부터 있었던일 다 말하는데 중간중간에 계속 움 ㅋㅋㅋㅋㅋㅋ 진짜 무표정하게 말하다가 울컥해서 엉엉 움 나도 모르게 부모님한테 짐이 안되고싶단 마음하나로 성인되고는 내가 알아서 살아왔고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한테 쌓여서 부담이 됐었나봐.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가족이더라고. 독립할 생각만 했었는데 본가에서 지내면서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 더 소중히하고 진로도 나 자신도 챙기면서 가족들이랑 있을 수 있는 방향으로 잡고 있음 ㅋㅋㅋㅋ 왜 사람들이 힘들때 사이비같은데 빠지는지 약간은 이해갔었음 난 뭐 성경공부하자길래 싫다고 거부하니까 바로 연락안와서 끝나서 다행이었다 진짜 암튼 내 주위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그러니까 나도 모르고 있던 속마음 알게됐던 경험이었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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