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편순이인데 이 근처에 공사장이랑 인력사무소?같은게 많아서 일하시는 아저씨들 많이 오거든 근데 얼마전부터 젊은 외국인 남자 한명이 공사복 차림으로 몇번 왔는데 그동안 별 말도 안하고 내가 봉투 드릴까요?하면 네 하고 가고 이랬단말이야ㅋㅋㅋ 나는 한국말 못하는줄 알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방금 그 분이 와서 나한테 삼각김밥에 돼지고기 들어갔냐고 물어보는데 말투가ㅋㅋㅋ 완전 부산 아재 그자쳌ㅋㅋㅋㅋㅋ 이거 돼지고기 드갔나? 함 봐주면 안되긋나 이런 식이었는데 손투리 미안 아무튼 아랍? 이쪽분 같은데 누가봐도 외국인이 부산아재 말투 쓰는데 순간 너무 웃긴거 참고 다 봐줬거든ㅋㅋㅋ 내가 맨날 봉투 드릴까요?하는걸 기억했는지 나가기 전에 자기 가지고 있는 잔돈 다 주면서 이거 다 줄테니까 나 퇴근하기전에 본인이 오면 봉투값 받지말고 그냥 달라고 매번 잔돈 생기는거 번거롭다곸ㅋㅋㅋㅋㅋㅋㅋ 이마저도 사투리로ㅋㅋ 생각보다 부산패치 잘되어있으셔서 놀랐음 진짜 언어를 배우는 환경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어 공사장 아저씨들한테 한국어 배웠는지 그냥 표준 한국어도 아니고 부산 아저씨 말투 그 자체얔ㅋㅋㅋㅋ 그 건축현장 특유의 거칠거칠함이 있는데

인스티즈앱
서운하다vs아니다 실시간 논란이라는 김지영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