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생이 N,S 빼고 다 똑같은데 그 차이가 딱히 느껴지진 않았거든? 근데 며칠 전에 드라마 보다가 문득 느꼈어
내가 N인데 나는 드라마나 영화, 하다 못해 책을 보다가도 '야, 상상 해 봐, 저 상황에서...' '만약에 내가 쟤였으면...' '네가 저 상황이면 어떨 것 같아?'
이런 질문하거나 상상 많이 하는데 내 동생은 절대 그런 질문 안 하거든. 아니 근데 그런 생각을 어떻게 안 할 수 있지?
막 어? 내가 너무 사랑하는 애인인데,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걔가 몇 년전에 우리 아빠를 차 사고로 죽게 한 나쁜 놈이야. 그럴 때 나의 선택은? 근데 애인은 그걸 몰라..
나였으면 어떻게 할까. 그냥 묻고 갈까? 아니야 그래도 우리가 그 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런 생각을 안 한다고? 아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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