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친구, 나 이렇게 술마셨거든? 근데 친구가 마르고 예쁘단말이야 나는 얼굴은 괜찮다 생각하거든 살이 최근에 많이 쪘어 계속 나한테 뉴트리아(독일 거대쥐)닮았다 뭐 무슨 캡틴닮았다 하면서 살이나 좀 빼라고 해서 친구랑 내가 그냥 유머로 받아들일려고 왜~ 우리 예뻐 했는데 오빠가 쓰니 니는 묻혀갈려고 하지마 하는거야 그래서 난 평범하다는 말이라도 들을려고 내가 어때서 했는데 알잖아 ㅎ 하는데 눈물이 퐝 하고 터진거야 그 오빠가 정말 당황해하면서 미안하다고 옆테이블에 사람있는데 거기 휴지 들고와서 눈물 닦아주는겨 어쩔줄 몰라하고.. 정말 장난일까?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그거 닮았냐, 내가 못생겼냐 하면 다들 같은 얘기하는게 얼굴은 괜찮은데 제발 살 좀 빼라 이 얘기만 다들해 나 164/78이라 빼야한다는거 아는데 너무 강박주니깐 미칠거같고 뭔가 이러다가 밥 안먹고 거식증걸릴거같애 내 남친이 올랴준 자존감 다시 바닥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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