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사무실이라 진짜 주말 빼고 매일 마주침ㅠㅠㅠㅠ 물론 고백한다거나 대시한다거나 그럴 생각 꿈에도 없지만... 하...착잡하다 진짜 오늘도 점심 먹다가 내가 물 다 마셔가니까 조용히 물 따라주는데 진짜 심장 너무 떨려서 먹다가 체할 뻔함... 식사 다 하고 사무실 사람들 커피 주문할 때도 나보고 OO씨 뭐 먹을 거냐고 OO씨 먹는거 먹어야겠다고 이러고 내가 두 손 다 커피 담은 캐리어 들어서 우산 못 드니까 그 분이 우산 씌워주고 진짜....ㅠㅠㅠㅠㅠ 아무 말도 아무 것도 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유부남한테 설레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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