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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8
이 글은 5년 전 (2020/10/17) 게시물이에요
재수생인데 최근에 극심하게 불안+공황 증세 나타나거든 인간관계 가족관계 다 문제없는데 이유없이 그냥 불안해 

진짜 내가 나를 감당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5-10분정도 확 불안해지는 순간이 하루에 여러번 오는데 미칠거같아. 

 

내가 계속 수능 이거 망치면 난 한강가서 뛰어내린다 수능 망치면 어떡하지? 나 정말 저번처럼 또 못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날 끊임없이 옥죄는거같아. 그냥 대학, 수능 이거때문에 미친듯이 불안하고 내가 내가 아닌거같아. 

나 50일 남았는데 최근에 이 증상 나타나. 나 진짜 어떡해..ㅋㅋㅋ 대학이 정말 인생에 전부가 아닐까? 그렇게 믿고싶다 어떡하면 이런거 신경끄고 마음 편히 시험을 볼 수 있을까? 나 정말 이젠 잘치는게 목표가 아니라 마음 편히 치자가 목표가 되어버렸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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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얌 굳이 대학 안 와도 되는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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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나같은 경우는 수능망해도 그냥 성적맞춰서 왔는데 주변이 번화가였으면 좋겠어 그거빼고는 그냥저냥 다니는 중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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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진짜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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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니...대학 가서도 인생 못사는 사람 개많고 본인 자리에서 평타만쳐도 진짜 인생 절대안망해... 내주변 대학 안간애들도 잘살아 ㅠㅠ 부담감 갖지 말고 수능은 너가 가야될 100개의 관문중에 한개의 산밖에 안돼.... 안전하게 하산하자. 젊은 나이니까 즐길거 많이 즐기고 너 말대로 수능은 그냥 마음 편히 치고 와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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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같은 시간을 보내본 사람이어서 공감되서 지나가다가 댓 남길게 특히나 지금부터 목표하는 날 까지가 가장 불안한 시기일거야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목표일에 가까워질 수록 아 한달만 더 있었으면, 아 이주일만 더 있었으면 하고 지나간 날에 대한 아쉬움이 가지게 되잖아 고3때 느껴본 적 있듯이 말야 그런데 너가 매일 불안해하고 망치면 어떡하지 망치면 내 인생도 망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괴로워 하는게 스스로를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지도 문제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하루 이틀 양치 안하는 것이 쌓여서 충치가 생기 듯) 결국에는 너가 해온, 앞으로 할 공부의 질과 양이 깎아질 거야 공부를 안해서 좋은 성적이 안 나왔다 가 아니라 멘탈 관리를 못해서 공부에 방해가 되어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했다가 되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거지 공부를 해야겠다가 아니라 공부해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다 가 되어버린다면 결국에 시간이 지나서 또 스스로를 탓할 지도 몰라 지금 나를 괴롭게 하는 마음보다 그 때의 괴로운 마음이 더 크게 될 지도 몰라 그러니까 하면 될까? 좋은 곳에 가야하는데 못 가면 어떡하지? 망하면 어떡하지? 망하고 나면 죽을까? 가 아니라 내가 걱정하는 것을 노트에 써서 나열해보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그어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걱정하는 시간은 시간대를 정해두고 하루에 10분을 넘기지 않고 그 외에 시간은 해야할 일에 전념해보자 내가 그 때 이렇게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1년 더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받을텐데 라고 아쉬움이 남아서 재수, n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로 했는데 이 이상 더 열심히 할 순 없다 최선을 다 했고 미련이 없다고 할 마음가짐을 가질 정도로 해보자 모두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진 것이라면 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뒤로 미루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더 이득이겠지 그리고 수능은 과정도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 근데 살아가면서 정말 정말 그렇더라 그리고 대학이 중요하진 않지만, 대학이 나의 전체를 결정짓진 못하지만 스스로에게 자부심,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수준과 경험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긴 하더라 그치만 어느 대학이더라도 그 곳에서 잘 하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맞아 그렇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고 세상이 알아주지 않을 걱정과 불안 때문에 공부의 질과 양을 해치지 않았으면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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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익인아... 아 진짜 너무 고마워 모르는 사이인데 이런말 해주다니 진짜 너무 고마워 ..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내 상황이여서 놀랐어. 막상 집중은 하는데 계속 부정적인 생각들이 날 깎아먹더라고. 그거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그냥 지워버려야겠어 진짜 48일 남았는데 그냥 다신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야겠다 뭐 결과가 어떻든 내 목표는 행복하기 위한거니깐..(?) 진짜 아 읽을수록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쓴 글인줄 알았어... 정말 고마워 정말 정말 ㅠㅠㅠ 익인이도 하는 일 마다 다 잘되고 행복해..!! 고마워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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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복붙해두고 계속 새겨야겠어. 고마워 정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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