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해수가 저 사진 보고 운 이유 나는 이렇게 생각함(ㅅㅍ)

송태경이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이 사진에서 느껴져서(누군가한테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아서☜이건 내가 예전거는 기억이 잘 안나서 확실×) 

 

왜냐면 저 사진은 태경이가 해수를 좋아하는게 느껴진다고 언급된 사진인 거 같은데 해수는 그 사진을 직접 본 적은 없고 듣기만 했음 근데 막상 직접 사진을 보니까 진짜로 태경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이 느껴져서 운 거 아닐까 싶음  

 

아니면 주원이를 사랑했을 때 자신이 생각났는데 자신을 좋아해주는게 보이는 사진을 보고 위로 받았을 수도 있고 자신이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았을 수도 있고 일단 확실한건 저 사진 자체는 "태경이가 해수를 좋아하는게 보이는 사진"이 포인트인 거 같아서 난 태경이나 해수 자신 때문에 운거라고 생각함  

 

그 예전 사진이 더 좋다던 사람이 인정한 사진도 아마 "태경이가 해수를 좋아하는게 보이는 사진"이니까 해수의 눈물 포인트도 그쪽에 향하지 않았을까 싶음

[투니1]

맞아 나도 이렇게 봤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갑자기 눈물 뚀르르 흘린 느낌 ㅜㅜ...

[글쓴투니]

우리 해수 사랑 받고 있다고ㅠㅠㅠㅠ

[투니2]

나도 이렇게 생각함. 해수를 사랑하는 태경이의 마음을 처음으로 마주한 자기자신을 향한 위로 섞인 복잡한 감정같은거라고 생각함. 그게 태경이를 향한 해수의 감정까지 갈지는 모르는 거고(일단 독자의 시선에서 팩트로 보여지는 바로만 얘기하는거임 ㅇㅇ).. 확실한건 주원이랑은 전혀 상관 없어보인다는거야. 그런 장면은 이미 엘베에서 나왔는데 또 굳이 다른 공 전시회에서 보여줄 필요가 없어..

[투니3]

주원이 때문인진 진짜 머르겠음 연상 1도 안 되던데

[투니4]

사진 자체가 태경이가 해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보인다고 주구장창 나왔는데 왜 자꾸 주원이를 들이대ㅋㅋㅋ
사진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같은 감상을 내놓는데ㅋㅋㅋ
전시회는 태경이랑 해수얘기야

[투니5]

나도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