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평범의 극치였던 가정이었다가 어떤 일로 나 학생일때 부모님 이혼하셨어 처음에 나는 엄마따라갔고 남동생은 아빠 따라갔는데 이혼소송 하시면서 아빠가 날 데리고 오려고 막 그러셨어. 결국엔 엄마가 양육권 포기하고 둘다 아빠 밑에서 컸는데 아직도 엄마랑 연락하긴 하는데.. 난 아직도 가끔 울어 엄마 없는게 어떤건지 잘 알게 되었고 그 부족함이 얼마나 큰지 가끔가다 다시금 깨닫게 돼. 아플때도 엄마 없으면 너무 서럽고 내가 아프면 가장 가까이에서 날 간호해주고 뭐땜에 어디가 아픈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고 내가 뭘 제일 좋아하고 잘 먹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힘들더라 가끔 아파서 연락하면 나 델러오거나 병원 데려다주고 약 사다줄때도 있는데 아빠가 알면 노발대발하니까 몰래몰래 가끔 만나.. 그렇다고 아빠가 못해주는건 아닌데 아빤 직장땜에 자주 집에 못들어오고 그래서 아플때 진짜 힘들어.. 아빠도 집에 계실때 내가 아프거나 뭐먹고 싶다고 하면 다 해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커. 어렸을때 엄마랑 매일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니까 맨날 울고 밤을 지샜어 우리 가정이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어.. 너네도 그냥 평소에 잘 해드리고 잘 지내는게 가장 좋은방법인것 같아 나도 가끔 후회하거든 엄마 말 안듣고 고집부린거. 그리고 엄마말 들어서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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