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공뭔시험한다하고 졸업하고 4년넘게 계속 놀았어.. 사실 공뭔 하기가 싫었고.. 내생각엔 우울증이었던거같어
올해 셤 한달만에 준비하는거 무리고.. 내년에도 봐보긴할건데 올해는 사실 열공해보고, 일단 해보고 아니면 그때가서 딴길찾자 이랬는데..
올해도 망가지고.. 나 쌩백수에 눈치도 보이는데.. 경력도 없고.. 취업관련스펙하나도 없고.. 과도 취업 완전 노관련이고..
하도 집에만 있으니 사회성 없어지고 살은 비만으로 찌고.. 진짜 어떡하지.. 뭐해먹고 살지 나...
안그래도 취업돌리는것도 어려운데.. 시험 그대로 하자니 시험 진짜 미친듯이 올인했다가 나중에 때려치고 싶으면그땐 더 답없는것같고..
그렇다고 취업 돌리자니 뭐 아는것도 없는데 취업으로 어떻게 돌리나 싶고..
내가봐도 내가 너무 한심하고.. 하.. 우울증+자존감 최저인거같아
나이도 많고 스펙은 정말 깨끗하게 무스펙이고 그나마 딱하나 있는 대학졸업장.. 근데 그 대학전공은 가고싶지 않은 길이고..
미치겠다 진짜.. 내가 너무 스스로 한심하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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