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윗집때문에 미칠것같아

비대면수업하는 대익이고 하루종일 줌수업 들어야해서 독서실도 못가는데 하루종일 애들 뛰고 소리지르고 문 쾅쾅 닫고 끼익끼익 소리나고 바퀴소리나고 진짜 한순간도 안조용한때가 없어 경비실에 전화하고 쪽지남기고 찾아가기까지 했는데 그후로도 전혀 안조용해지고 오히려 더심해졌어 시험도 아직 남았고 과제랑 발표준비도 다 해야되는데 이러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익인1]

나 그래서 아예 전화했어 윗층에

[글쓴이]

어케됐어? 나 찾아가도 안나아지던데 전화하면 달라질까?ㅠ

[익인1]

음 엄마가 가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얘기하기도 하고 경비 아저씨 통해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하루는 너무 심해가지고 내가 전화했어! 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았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