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난 어제 태경이의 슬럼프가 왔음을 고백하는데 여기서 해수가 아무 말도 안한게 진짜 상처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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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이는 해수한테 항상 응원과 힘을 줬는데ㅠㅠ 빈말이라도 태경씨는 다시 잘 할 수 있어라도 해줬다면 좋았을텐데ㅠㅠ해수한테 태경이가 그 정도도 안되는 사람이었던거야

[투니1]

나도 그게 좀 서운했음 해수 미워하는 거 아님... 담주에 뭐 더 있으려나 싶기도 하다... 일단 이번편으로는 확실히 해수 맘에 주원이만 자리잡고 있다는 게 느껴지긴 했지...

[글쓴투니]

마음을 떠나서 해수가 그냥 가벼운 친구에게도 그정도 위로와 응원은 가능한 애라는거야 그런데 그걸 태경이한테는 그거조차 안하는거임

[투니2]

난 진차 ㅋㅋㅋㅋㅋ 주식없이 럽오헤 스토리만 따지고 보면서 단 한 번도 누구한테 감정이입되고 몰입되고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진짜 자연스럽게 태경이한테 감정이입하게 되더라.. 본문 읽으니깐 더 알겠어 애가 정말 이정도까지밖에 안됐었나 싶었다 놀랐음 이번화 보고 이게 대체 왜 지금까지 이공일수물로 끌려왔나 싶고.. 여러모로 놀라웠움..! 결말이 주해라면 주해대로 너어어무 너무 많이 돌아온 결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요이상으로 돌아왔어

[투니3]

그러네 슬럼프라고 힘들다는얘기하는데 가벼운 위로도 안해줬네..그러고 바로 다른사람얘기.. 이건좀 너무했네 해수가 그럴애가 아닌데..

[투니2]

22 마자 딱 이거야ㅜ 해수가 그럴애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