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나 부자라고 이쯤이면 멕이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자동 살고 진심으로 우리집 빚도 많고 그렇게 잘 버는 편 아님 (집 전세임 자가 없어 걔네집은 자가임) 아빠 자영업 하셔서 돈 많이 벌때 안 벌때 차이 심한데 잘 버는 것도 다른 애들에 비하면 암것도 아님 그리고 이번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음 진짜로 

근데 성남시 옆에 경기도 광주시 사는 친구 있거든 ?? 걔네 집이 오히려 여유롭게 사는듯함 집도 넓고 차도 두 대고 ,, 용돈은 비슷하게 30~40 받는데 자꾸 만날때마다 야 ㅇㅇ이한테 사달라하자 정자동 살잖아~~ 정자동 개부자들만 살잖아 이러고 난 당연히 사주진 않음 장난이니까 근데 진짜 개스트레스인데 뭐라할까 ? 거기서 정색하고 싫다 하면 분위기 이상해져서 정색도 못하겠음 ,, 

누가 보면 돈 개잘버는 집안인줄 알겠음ㅋㅋ 나 평범한 아파트살아 절대 좋은 곳 아님 집도 28평 정도야 

제일 얼태없던거 친구 ㅇㅇ리 사는데 난 아니거든? 그래서 부자래.. 말이야 방구야 

둘다 성인임 20 

한번더 그러면 따로 카톡으로라도 말한건데 뭐라 그럴까 사실 지난번에 애들 앞에서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장난인데 왜그래~~하면서 예민보스 취급당함

[익인1]

나 그렇게 부자 아니고 그냥 평범해 정자동 산다고 다 부자인 건 아니잖아 자꾸 네가 부자라고 띄우고 사달라고 그러는 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 장난이라도 이제 안 했으면 좋겠어 웃으면서 넘기는 것도 이제 힘들어 이렇게 진심으로 말하는 건 어때

[글쓴이]

개인적으로 말해야겟지? 카톡으로 진짜 말해야겠음 ㅠㅠㅠ 아니 진짜 잘사는 거면 부러워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진짜 아닌데 ㅋㅋ ㅠ 댓글 고마어ㅝ

[익인1]

그리고 못 받아들이면 거기서부터는 선 넘은 거야.. 개빡치는 친구니까 친구를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쓴이]

고마워 댓글 ㅠㅠㅠ 한번더 그러면 말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손절이다 진짜...... 멕이는 게 수준급이야 아주 ^^...

[익인1]

갑도 아니고 친구니까 당당해도 괜찮아 근데 쓰니 그런 용기 너무 멋있어 직접 말하기가 쉽지 않아서 나 포함해서 다들 발만 동동 구르는데

[글쓴이]

1에게
ㅠㅠㅠㅠㅠㅠ용기랄 것도 없어 다른 애들한테 내 이미지 부자(사실 아니니까) 되는 거보단...... 진짜 눈물 남....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너무 심하면 애들도 알더라 쟤가 계속 심하게 하는 거 이미지는 그렇게 생길 수 있어도 쟤가 왜 저렇게 멕이지? 싶으니까

[글쓴이]

1에게
ㅠㅠㅠㅠㅠㅠ다행히 한 친구는 내 속마음 알고 전에 같이 술먹으면사 얘기했엌ㅋㅋ ㅠㅠ

[익인2]

아무리 이제 갓 20살 된거라고 해도 너무 생각머리 없는거 아니냐

[익인2]

친구들도 싹 다 이상하네ㅋㅋㅋ 남 사정이 어쩔 줄 알고 그런식으로 장난치고 불편한 티 내면 불편한 상황 만든 사람들이 도리어 예민 취급하고ㅋㅋ 걔 은근히 멕이는 거 맞고 쓰니가 예민한거 아님! 절대 자책하지마

[글쓴이]

진짜 생각없음 ... 아 그리고 친구들 앖을 때 얘기한 내용이긴 해!! 친구들은 야 나도 수내 살아, 서현 살아 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가긴 했어 ㅠㅠ 아빠 일이랑 나 고딩때 공부 때문에 정자에서 지낸ㄷ건데 ㅠㅠㅠㅠ 댓글 고마워 심지어 2년 후면 이사감 ㅋㅋㅋ ㅠ 과천이나 하남 이쪽으로